최근 열린 국제의회동맹 회의에서 북한 대표단이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비판했다고 노동신문이 최근 전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국제의회동맹 제132차총회 전원회의에서 우리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표단 단장인 최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이 3월31일 국제의회동맹 제132차총회 전원회의에서 연설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이 전한 바에 따르면 최진수는 연설을 통해 "미국은 우리의 정당한 제의를 외면하고 있다."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인권소동과 키리졸브·독수리 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대규모 핵전쟁 연습으로 대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