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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식스맨, 뽀뽀한 사람 손들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4.0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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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느님 유재석이 이끄는 무한도전 식스맨의 흥미가 점입가경이다. 식스맨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참으로 성격도 다양하고 외모도 특색이 있어서 지금까지 보여준 어떤 무한도전 못지않게 굵직한 폭소 덩어리를 1분에 한 개씩 던져준다. 무한도전 식스맨에 임하는 각 후보의 자세와 각오도 꽤나 흥미롭다. 식스맨을 꿰어차야 할 당위성을 본인들에게 물은 결과 광희는 불합격할 경우 토요일에 나갈 방송프로그램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무한도전 식스맨에 나온 홍진경은 댓바람부터 분장을 한 보람을 찾아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 무한도전 식스맨
▲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는 키스를 한 여자의 신분을 밝히기를 요구하는 무한도전 식스맨 지도자 유재석의 질문에 답하기를 은근히 거부하며 매니저 부를 거라고 엄살을 피워 주변 사람들이 폭소를 뿜어냈다. 최시원이 반응을 측정하는 기기를 몸에 부착하자 무한도전 식스맨의 강력한 후보 광회는 시원이 조각미남임을 상기시키듯 인질로 잡혀 있는 것 같다는 농담을 첨가했다. 홍진경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잘하는 변신의 귀재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복잡한 심경을 대변하는 뒤엉킨 거짓말 탐지기 그래프가 확인되자 무한도전 식스맨 홍진경 후보는 그저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상황을 급히 마무리하는 재치를 보였다. 식스맨이 되면 여성 탤런트와의 키스 빈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황당한 질문을 받은 전현무는 그렇다고 쿨하게 상황을 비켜나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들간의 궁금증을 푸는 시간에는 전현무가 지각 상습범임이 들통 났다. 유병재는 민폐 끼칠지 모른다는 말로 전현무를 곤혹스럽게 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저급 체력 홍진경은 자꾸 피곤이 겹쳐오는지 눈이 감기고 축 처지는 모습을 보여 그 자체가 또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들에게 웃음폭발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자체투표를 하려면 왜 뽑았대?” “무한도전 식스맨, 최시원은 허파에 바람 들어간 것처럼 너무 웃어서 이상하다. 별것도 아닌데 왠 난리? 그렇지만 인물은 최고다” “무한도전 식스맨에서 장동민의 똑똑한 머리가 슬슬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무한도전 식스맨에 나온 강균성은 시트콤에도 잘 맞고 이런 프로에도 적절히 어울릴 것 같다. 4차원적인 목소리와 엉뚱한 아이디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무한도전 식스맨에서 노홍철과 가장 근접한 캐릭터는 광희다. 머리가 빈 듯이 아무렇게 지껄이는 것이 헛소리 같지만 순발력 만큼은 최고다” 등 분분한 반응을 드러냈다. 김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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