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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솔지, 영감을 자극하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4.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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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숨은 실력자들 총출동 준비! 마침내 활짝 웃었다. 더 이상 자신의 얼굴을 가릴 복면도 필요치 않았다. 복면가왕 솔지 이야기다. 강산이 한 번 변할 동안 줄곧 무명이라는 장애물 앞에서 노래실력을 묵혀뒀던 솔지다. 그런 솔지에게 드디어 쨍하고 해가 떴다. 복면가왕 솔지는 그래서 남다르다. 어디 복면가왕 뿐이랴? 2011년 3월, 주말 예능에 새로운 바람이 몰아쳤다. 베테랑급 가수들조차 벌벌 떨게 했던 서바이벌 경연 방식의 ‘나는 가수가’가 등장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복면가왕 솔지 못지않은 수십 명의 가수들이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나는 가수다’가 낳은 히로인 박정현을 비롯해 명불허전 실력파 보컬 김범수까지,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이 불끈 솟는 가수들이 복면가왕 솔지처럼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청중을 휘어잡았다.

복면가왕에 앞서 등장한 ‘불후의 명곡’도 솔지와 같은 가요계 숨은 실력자들을 대거 발굴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알리를 시작으로 문명진까지, 낯설기만 했던 이들의 이름 석 자는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서는 순간 그들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게 했다. 복면가왕 솔지 와 같은 처지의 무명 가수에겐 절호의 기회다. ‘나는 가수다’로 시작된 경연 열풍은 이제 복면가왕으로 이어지게 됐다. 복면가왕의 첫 번째 무대를 영광으로 장식했던 솔지는 이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실력파 아이돌 가수로 우뚝 섰다. 복면가왕 솔지는 이 때문에 더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가수로서는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좋고, 팬들로서는 귀가 즐거울 수 있어 더 좋은 복면가왕, 과연 이 무대를 통해 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자신의 진가를 재평가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좋은 노래는 심금을 울리는 마력을 발휘하는 모양이다. 여기에 솔지의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더해졌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동료의 오랜 설움을 지켜봐왔기 때문일까. 복면가왕 솔지 무대에 눈시울을 적신 이가 있다. 하니다. 감동으로 물들긴 시청자들의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뜨거운 화제를 뿌리며 정규편성 된 복면가왕, 이는 MBC로 하여금 왕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게 해줄까. 솔지 무대로 서막을 연 복면가왕, 그 시작이 꽤 산뜻하다.

복면가왕 솔지의 시원 상큼한 무대를 또 한 번 감상한 시청자들은 “복면가왕 솔지, 이 무대가 없었다면 솔지는 여전히 아이돌이라는 이름으로 실력을 저평가 받고 있었겠지. 복면가왕으로 많은 실력파 가수들이 재발견됐으면 좋겠다”, “복면가왕 솔지, 엠비씨가 ‘나는 가수다’로 기사회생한 것처럼 복면가왕으로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을 것 같다. 복면가왕이 승승장구하면 할수록 솔지의 위상도 더 높아질 듯”, “복면가왕 솔지 무대를 보고 있는데 내가 다 뭉클하더라. 복면가왕 출연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는 솔지의 말을 들어서인지 더 감동적이었다”등 다양한 소감을 내비쳤다. 오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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