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복면가왕 시청률, 봇물처럼?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4.06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면가왕, 긴장하라, ‘슈돌!’ 인간의 삶은 늘 경쟁의 연속이다. 복면가왕 시청률이 동시간대 방영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바짝 긴장시켰다. 이제 복면가왕과 ‘슈돌’의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그려지기 시작했다. 경쟁이 없는 사회는 꽤나 더딘 발전을 이룰 터다. 피 말리는 경쟁의 과정을 통해 사회는 보다 더 진보하기 마련이다. 이는 예능 홍수 속에서도 예외는 없는지라 지금껏 각 방송사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왔다. 복면가왕 시청률의 심상치 않은 시작도 어쩌면 이러한 경쟁의 결과물이다.

‘아빠 어디가’가 인기를 끌자 ‘슈돌’이 등장했고 ‘나는 가수다’가 화제를 뿌리자 ‘불후의 명곡’이 탄생했다. 덕분에 시청자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졌고 주말 안방극장의 질은 한층 높아졌다. 복면가왕 시청률은 또 한 번 주말 저녁 시청자들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할 듯하다. 송일국 삼둥이의 깜찍함도 버릴 수 없고 복면가왕의 귀가 즐거운 멜로디도 놓칠 수가 없는 시청자들이다. 범상치 않은 스타트를 끊은 복면가왕 시청률, 시청률 사수를 위한 방송사들의 한 수 덕분에 시청자들만 즐거워지게 됐다.

EXID 솔지의 무대로 화끈하게 막을 연 복면가왕이 ‘슈돌’을 위협했다.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복면가왕 시청률은 황금 주말 저녁의 왕좌를 굳건히 하고 있는 ‘슈돌’을 바짝 긴장시켰다. 어쩌면 지금부터가 시작일는지도 모른다. 회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며 스릴을 더하게 될 복면가왕, 과연 MBC는 퇴색했던 시청률 영광을 다시금 재현하게 될까. 등 뒤에 바짝 따라붙은 복면가왕 시청률을 다시 따돌리기 위해 ‘슈돌’도 획기적인 한 수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

안방극장 시청자들은 고공행진 조짐을 보이고 있는 복면가왕 시청률에 대해 “얼굴을 가리고 노래만으로 승부한다니, 생각할수록 복면가왕의 발상은 참신한 것 같다. 어쩌면 복면가왕 시청률은 당연한 결과다”, “첫 회 복면가왕 시청률에 너무 고무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파일럿 편성 당시 하도 화제를 뿌린 프로그램이다 보니 시청자들이 호기심에 첫 방송을 시청해봤을 수도 있다”, “복면가왕 시청률, 이 방송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사람들 참 많더라. 동네 노래방을 가도 한둘은 꼭 수준급 실력을 자랑할 정도니 말 다했지 뭐”등 다채로운 반응을 쏟아냈다. 김미현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