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누리 경남 국회의원들 "무상급식 사태 유감"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4.08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8일 경남도의 무상급식 파문에 대해 조심스러운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무상급식 중단 파문이 "더는 수수방관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과 "(현재의 사태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게 이들이 밝힌 입장의 골자다.

이들 새누리당 의원들은 경남도의 무상급식 관련 결정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이므로 직접 관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확실한 찬반 의견 공개를 보류했다.

이들 경남 지역 의원들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이 자신들로부터 이탈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새누리당 당론이 '선별급식 찬성'이라는 점 때문이 이들은 섣불리 무상급식 중단에 대한 입장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뤄진 모임에는 새누리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강기윤 의원을 비롯, 김성찬 박대출 등 경남지역 국회의원 14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