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와 연금특위가 격일로 진행된다. 이로써 공무원연금 개혁 과제가 두 기구에서 매일 번갈아 논의될 수 있게 됐다. 여야 양측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주호영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특위 위원장과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 등은 9일 특위 및 실무기구 운영 일정에 대해 논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 양측에 따르면 실무기구는 월 수 금요일에, 특위는 화 목요일마다 회의를 열게 된다. 이처럼 논의 기구를 매일 가동함으로써 공무원연금 개혁 작업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