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재보선 평균 경쟁률이 4.5대 1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뒤 집계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서울 관악을을 필두로 광주 서을, 인천서-강화을, 성남 중원 등에서 실시될 재보선에 등록을 마친 국회의원 후보는 총 18명이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각각 4명, 정의당 2명, 공화당 1명, 무소속 후보는 7명이었다.
최대 격전지가 된 관악을에서는 새누리 오신환, 새정치련 정태호, 공화당 신종열 후보와 무소속의 변희재 송광호 이상규 정동영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인천 서-강화을에서는 안상수(새누리), 신동근(새정치련), 박종현(정의당) 후보가, 광주광역시 서구을에서는 정승(새누리), 조영택(새정치련), 강은미(정의당), 천정배 조남일(이상 무소속) 후보 등이 접전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 성남 중원에서는 신상진(새누리), 정환석(새정치련), 김미희(무소속) 후보가 등록자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