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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딸, 그 아버지의....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5.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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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피는 못 속여? 유시민 딸 유수진이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스타의 2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 엄마 아빠의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2세의 활약은 스타의 그것을 지켜보는 것만큼이나 쏠쏠한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유시민 딸 유수진과 같이 똑 닮은 스타 부모와 2세의 붕어빵 비주얼 역시 재미있는 볼거리 중 하나다.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괜히 있을까. 이운재는 이운재를 낳고 이대호는 이대호를 낳고 김응수는 김응수를 낳았다. 그리고 유시민은 딸 유수진을 낳았다. 아빠의 유전자가 딸에게 고스란히 물려진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화제를 뿌린 바 있다.

▲ 유시민 딸 유수진

무수히 많은 스타 부녀들이 이를 증명해왔다. 이번에는 유시민 딸 유수진이다. 같은 피를 나눠가지고 같은 환경에서 비슷한 가치관을 습득하며 살아온 가족들은 수십 년 터울의 세대차에도 불구하고 대개 같은 성향의 철학과 세계관을 공유하기 마련이다. 유시민 딸 유수진도 마찬가지. 전두환 정권 당시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운동권 출신의 아버지 유시민 그리고 현 정권에 맞서며 적극적인 목소리를 낸 유시민 딸 유수진, 묘하게 닮은 꼴 부녀가 아닐 수 없다. 대를 잇는 학생운동이라는 희한한 광경을 연출한 유시민 딸 유수진, 그녀의 행보는 앞으로도 종종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아버지의 모교에 입학하며 단대 학생회장으로 선출돼 적극적으로 학생 운동에 앞장서왔던 유시민 딸 유수진이 이번에는 좀 더 스케일을 키웠다. 현 정권의 타도를 요구하며 수백 장의 전단지를 뿌린 젊은이들의 명단 가운데 유수진의 이름이 발견됐다. 아버지의 정당이 아닌 다른 정당을 지지하며 정치적 견해의 자주성을 주장했던 유시민 딸 유수진이 또 한 번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셈이다. 이번 일로 아버지 유시민과 독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유시민 딸 유수진. 집으로 돌아간 그녀가 아빠와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심히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유시민 딸 유수진의 눈에 띄는 행보에 많은 이들은 “자식이 대를 이어 아버지의 가업을 물려받는 건 봤어도 대를 이어 운동권 면모까지 물려받는 건 처음 본다. 하여간 유시민 딸 유수진 눈에 띄네”, “내 앞 가림 하기도 힘들어서 그런가, 유시민 딸 유수진 처럼 앞장서서 정치 색깔을 드러내는 사람들 좀 이해가 안 간다. 설마 저런 움직임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아빠랑 딸이랑 외모만 닮은꼴인 줄 알았더니 아니네. 보아하니 유시민 딸 유수진도 나중에 본격적으로 정계 진출할 듯”등 제각각 다른 반응을 쏟아냈다. 김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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