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시시박, 이름처럼 독특하게!

  • Editor. 조승연
  • 입력 2015.05.11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러모로 개성 만점!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연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 봉태규와의 깜짝 열애 사실을 발표하며 한차례 화제를 뿌렸던 하시시박이다. 대마초를 연상시키는 예명으로 잠시나마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던 그녀, 여러모로 통통 튀는 개성이 인상적이었던 하시시박이 이번에는 비밀 결혼과 속도 위반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꽤나 독특한 행보다. 혹자는 모두가 YES라고 말할 때 홀로 NO라 말할 수 있는 걸 용기라 했다. 하시시박은 어떨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생에 한번은 경험하고 수차례 보게 되는 결혼식, 여기에서도 하시시박은 용기 있는 선택을 했다.

화려한 웨딩드레스 대신 순백의 남방을 입고 티아라 대신 새하얀 머리띠를 쓴 하시시박의 모습은 역시나 예사롭지 않게 다가왔다. 일찍이 몇몇의 스타들이 하시시박과 같은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했다. 자신의 제주도 별장에서 파티를 겸한 결혼식을 올렸던 이효리를 시작으로 최근 스몰 웨딩을 진행한 김나영까지, 종종 들려오는 이들의 선택은 평범하지 않아서 더욱 스페셜하게 다가온다. 이름만큼이나 중독성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하시시박,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평범한 여자의 일생이 하시시박에 의해서 또 어떤 색깔로 재탄생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지난 9일, 봉태규와의 결혼 발표로 존재감을 드러낸 하시시박이 또 한 번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애초에 예정됐던 결혼식보다 무려 다섯 달이 앞당겨졌다. 화사한 봄 햇살을 놓치기 싫었던 걸까. 서울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오붓한 결혼식을 진행한 하시시박과 봉태규의 모습이 몇 장의 사진으로 공개됐다. 소박하지만 순결해 보이는 의상을 입고 오붓한 결혼식을 만끽한 두 사람, 금상첨화 하시시박의 뱃속에는 두 달 된 태아까지 자리하고 있다고 하니 팬들은 더욱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조용하지만 통통 튀는 하시시박의 행보에 팬들은 “혼자 떠난 해외여행에서 하시시박이라는 예명을 스스로 지었다고 할 때부터 평범한 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했었지. 역시나 예상이 틀리질 않네”, “하시시박이랑 봉태규랑 보면 볼수록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두 사람 웃는 모습이 똑 닮았다”, “하시시박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완전 자유분방한 캐릭터로 묘사되는 인물 같다. 언뜻 결혼이랑 잘 어울리지 않는 듯한데 하시시박이 봉태규랑 얼마나 알콩달콩 살아갈지 기대된다”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