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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한국산 소총, 도적질? 강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6.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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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한국산 소총, 왜 거기로 갔을까? 칠칠하지 못한 시리아 정부와 이라크를 탓할 수밖에 없게 됐다. IS 한국산 소총이 두 정부 군대의 관리 능력이 부족해 극단주의 세력에 넘어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참으로 통탄할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제작한 우리나라의 병사들이 써 보지도 못한 한국산 소총이 극악무도한 IS의 세계인을 향한 망동에 사용되고 있다는, IS 한국산 소총 소식은 인터넷에 여기저기 유포된 사진들을 통해 확인이 됐다. IS 한국산 소총의 정확한 이름은 K-2C다. 이 소총의 특징은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

▲국가 선포 1주년을 맞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가 우리나라가 수출용으로 독자 개발한 신형 소총 ‘K-2C’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라크 북부 바이지 인근에서 IS 조직원이 이 소총을 들고 있는 사진이 유포돼 관심을 끌었다. IS는 최근 세력을 크게 확장했으며 미사일과 블랙호크 전투기 등을 갖추고 이라크와 시리아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라크에 특수부대용 무기로 수출한 한국산 소총은 IS 홍보용으로도 활용되는 측면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 IS가 이라크 정부군의 무기를 대거 강탈해 세력을 크게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S가 사용하고 있는 이 한국산 소총은 탁월한 명중률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잔고장도 없고 경량급 무기여서 소지한 채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인터넷 등에 떠다니는 IS 한국산 소총 사격 모습 등을 보면 일반 소총과 달리 짧은 총열이 두드러지게 눈에 띈다. 한국 무기 제작 기술의 만만찮은 실력을 보여준 IS 한국산 소총은 어느 나라의 도움 없이 한국이 단독으로 개발한 ‘물건’이다. 수출을 하기 위한 용도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활용도가 매우 높은 한국산 소총을 수중에 넣은 IS는 ‘이슬람국가’라는 명칭을 전 세계에 알린 지 약 1년이 된 지금 IS 한국산 소총 등 온갖 살인무기들을 여기저기서 강탈하고 사들이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IS는 장갑차를 비롯한 온갖 육상전투 장비는 물론 미사일까지 갖추고 있어 자유세계를 크게 위협하는 형국이 벌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IS 한국산 소총 경악할 지경이네. 국내서도 안 쓰는데 외국 무장단체가 왜 우리 걸 갖고 있냐” “IS 한국산 소총, 이라크군이 뺏겼다고 단정할 수도 없을 듯” “IS 한국산 소총, 혹시 납품업자가 쉴드치는 건 아니겠지?” “IS 한국산 소총, 비 맞으면 녹이 안 스나 궁금하다” “IS 한국산 소총, K2는 가격 대비 괜찮은 총이다. 실제 명중률 후덜덜하게 높다. 분해조립도 다른 총에 비해 쉽고. 물론 그보다 좋은 총 많지만 품질 좋은 것은 분명하다” “IS 한국산 소총은 IS가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 어디서 하나 건져서 사진으로 계속 보여주는 거 아냐? 이라크는 어찌 제대로 간수도 못하냐. 저게 정부냐” 등 나름대로 의견들을 내보였다. 이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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