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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집단폭행, 법대로 따져보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6.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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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집단폭행 사건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대학생 집단폭행 사건을 둘러싸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은 흥분된 목소리 일색이다. 대학생 집단폭행 가해 용의자들을 당장 구속해서 수사하고 정상 참작을 하지 말 것이며, 법대로 엄중 처벌하라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대학생 집단폭행 내용이 너무나 엽기적이고 잔인무도했던 탓이다. 대학생 집단폭행 사건의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23일 현재 대학교 소재지 관할 경찰서의 조사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일부 전해진 피해자 진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진 대학생 집단폭행 피해 학생의 만신창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흥분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경상북도 경산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5명이 번갈아가며 한 학생을 기숙사 방에 감금한 채 집단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한편, 잠을 안재우고 물을 안먹이는 등의 고문까지 했다는게 대학생 집단폭행 사건의 개요다. 이같은 형태의 대학생 집단폭행 및 고문 행위는 지난 14일 밤부터 3박4일간 이어졌다.

대학생 집단폭행 가해자들은 심지어 피해 학생의 전신을 테이프로 휘감은 채 폭행을 가하고, 특정 부위를 잡아당기는 등의 성고문까지 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비현실적인' 대학생 집단폭행 사건은 피해 학생이 방학을 맞아 거제의 집으로 돌아간 뒤 부모에게 실상을 알림으로써 세상에 공개됐다.

사건 발생지 관할인 경산경찰서가 조사를 진행중인 이 대학생 집단폭행 사건에 대한 형사 사건 전문가들의 견해는 "중형이 가능하다."는 쪽에 모아지고 있다. 집단폭행이 가해진데다 금품 갈취(체크카드 강취후 사용)가 있었던게 사실이라면 특수강도에 강도치상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성추행 혐의도 추가될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대학생 집단폭행 가해 학생들이 형법 규정상 중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이 사건 가해 용의자들은 집단폭행 이유를 묻는 질문에 "치킨값을 안 갚아서" "거짓말을 해서"라는 등의 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대학생 집단폭행, 생각만 해도 끔찍." "대학생 집단폭행, 어떻게 대학교 안에서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 "대학생 집단폭행이 사흘간이나 이어질 때 학교는 뭐 했나." "대학생 집단폭행, 조폭 수준이네." "대학생 집단폭행 가해자들은 사정 보지 말고 무조건 구속수사부터 하라." "대학생 집단폭행 가해자들 명단과 얼굴 공개하라." "대학생 집단폭행 가해자들은 우선 제적부터 시켜라." 등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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