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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연평해전 품평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6.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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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연평해전 관람평이 관심을 끌고 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하고 제2 연평해전 13주기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또 다시 안보 행보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안보가 보수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기본 바탕 위에서 이뤄지는 문재인 대표의 안보 행보는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일이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당했을 때 미 대사관과 대사가 입원중인 병원을 찾아가 위로한 일 등이 대표적 사례다. 제2 연평해전과 관련된 문재인 대표의 행보도 그 연장선상에서 이해될 수 있다. 문재인 대표는 통과의례처럼 관람한 영화 연평해전에 대한 나름의 멘트도 잊지 않았다.

'국제시장'을 관람한 뒤 영화는 그냥 영화로 보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것과 달리 문재인 대표는 '연평해전'에 대해서는 각별한 의미를 부여해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대표는 우선 영화 연평해전을 제2 연평해전 전사자를 추모하게 하고 다시금 기억하게 만들어준 고마운 영화로 평가했다. 제2 연평해전 13주기를 하루 앞두고 영화 연평해전을 당 관계자들과 함께 관람한 뒤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서였다. 문재인 연평해전 관람평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전국민적 공감대"를 강조하고 있다. 국민 모두가 영화를 통해 안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는 의미다.

문재인 연평해전 관람평은 그러면서도 영화를 이념의 굴레 속에 끼워넣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영화 연평해전이 전하는 메시지가 이념과 무관한, 그래서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가치라는 의미로 읽히는 대목이다.

그러면서도 문재인 연평해전 관람평은 진보정권 옹호와 보수정권 비판으로 이어져 역시 가재는 게편임을 입증했다. 문재인 대표는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폭침 사건 등을 거론하면서 NLL이 뚫리게 하고 군인과 민간인 희생을 초래한 정부는 다름 아닌 MB정부였음을 강조했다. 반면 연평해전이 벌어질 당시의 국민의 정부에 대해서는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면서도 연평해전을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게 적절한 선에서 관리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보였다고 추어올리며 호평을 했다.

누리꾼들은 "문재인 연평해전, 이제 와서 무슨..." "문재인 연평해전 평도 좋지만 전사자들 예우부터 제대로 좀 하시지..." "문재인 연평해전 관람기, 이념논쟁은 자기가 하고 있네." "문재인 연평해전 본 소감, 일반인들의 생각과 비슷한 듯" "문재인 연평해전 관람평 봐서는 이 영화가 볼만한건지 아닌지 모르겠네." "문재인 연평해전 관람기는 영화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안다루고 있네. 그게 궁금했는데." 등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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