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원도 피라니아, 그 만행이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7.06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악명 높은 남미의 탐식 어종인 피라니아가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발견돼 환경 당국이 바짝 긴장하기 시작했다. 강원도 피라니아는 이미 전세계 곳곳에서 상대 안가리는 무차별적인 공격성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어종이다. 일부에서는 강원도 피라니아와 같은 어종인 피라니아 이름 앞에 식인어라는 수사를 붙이기도 하지만, 강원도 피라니아는 원래가 작은 어종인 만큼 식인어는 과장된 표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강원도 피라니아와 같은 어종은 그러나 자주 사람을 공격해 문제를 일으킴으로써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피라니아는 특히 수온이 올라가고 개채수가 늘면서 먹이가 부족해지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해 사람을 물어뜯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 피라니아도 예외가 아닐 듯하다.

강원도 피라니아는 탐식 어종답게 덩치는 작지만 튼튼한 턱과 날카로운 입술을 지니고 있다. 무는 힘도 강해 피라니아가 사람을 물면 살점이나 신체 일부가 끊어지는 일도 종종 벌어지곤 한다.

비근한 예가 2013년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한 피라니아 습격사건이다. 남반구의 여름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수천명이 파라나강에서 수용을 즐기던 중 갑작스럽게 몰려든 피라니아 떼가 피서객들을 공격해 수십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이 피라니아 습격 사건으로 물속에 있던 사람중 일부는 손가락 또는 발가락 일부가 잘려 나가는 사고를 당했다. 강원도 피라니아가 신경 쓰인 이유도 이 어종이 갖는 잔혹한 공격성에 있다.

2011년 여름 브라질에서도 한 댐에서 수영을 즐기던 사람 100여명이 피라니아 떼의 습격을 받고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강원도 피라니아의 공격성을 극명히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는 2012년 중국 광시광족자치구의 한 강에서 있었던 피라니아 습격사건이었다. 한 주민이 강가에서 애완견을 씻기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난 피라니아에게 물린 사건이었다. 당시 피라니아는 사람 손을 문 채 떨어지지 않고 버티는 바람에 해당 주민은 살점 일부를 잃어야 했다.

중국에서는 피라니아 출몰이 잦아지면서 포획에 따른 보상금이 걸린 피라니아 멸종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강원도 피라니아, 정말 끔찍하군." "강원도 피라니아, 말만 들어도 무섭다." "강원도 피라니아, 아주 처음부터 씨를 말리자." "메르스 초기대응처럼 강원도 피라니아에 안이하게 해선 안됨." "강원도 피라니아로 인해 전세계 2위 피라니아 생산국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강원도 피라니아 때문에 이젠 무서워서 물놀이도 못하겠다." "당국이 강원도 피라니아 걱정 없다니까 더 걱정된다." "아예 저수지 물을 싹 빼서 강원도 피라니아를 모조리 잡아들이자." 등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