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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설사할지 모른다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7.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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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이 여러 가지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중이다. 송학식품에 관해 최근 몇 년 사이에 축적된 비행 기록이 한꺼번에 터져나오고 있다. 자동체 업체라면 몇만대라도 리콜이라도 하지 이미 배속에 들어간 송학식품의 불결한 성분들은 어찌한단 말인가.

대형마트를 비롯하여 재래시장 등 각 소매점에서 팔린 송학식품 제품들은 이제 어찌할 도리가 없다. 송학식품 떡볶이 성분과 함께 인체 내에서 소화 및 흡수되어 배출된 물질들이 소비자 건강에 어떤 피해를 끼쳤는지는 알 길이 없다.

송학식품 제품은 분명히 건강피해 우려가 있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위장해 각 매장의 한 구석을 차지했고 송학식품의 부정한 처사를 모르는 소비자들은 그것이 그저 싸고 맛있는 음식인 줄로만 알고 흥겹게 사다 먹었다.

지금 송학식품을 향한 국민 분노는 활화산과 같이 부글부글하다. 그런데 송학식품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 송학식품 대표에 대해서도 새로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송학식품 그것이 알고 싶다’ 정도랄까. 대개 한 회사가 잘되면 CEO도 대단한 부를 누리면서 떵떵거리게 마련이다.

그런데 청결하지 못한 먹을거리를 대량으로 팔아 국민의 눈 밖에 난 송학식품이 지난해 여름 아파트 15층에서 뛰어내려 세상과 하직한 전 송학식품 대표에 대한 관심을 또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는 형국이다. 인명은 재천이라 했는데 전 송학식품 대표 성 아무개 씨는 세무조사 도중에 최후의 선택을 하고 말았다. 송학식품 전 대표의 자살은 투신이었다. 송학식품 전 대표는 가족들에겐 미안하다는 메모를 남기고 생을 마쳤다.

당시 비운에 간 송학식품 전 대표를 두고 일각에서는 당국의 조사가 과도해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을 수 있다는 얘기가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송학식품 전 대표의 죽음에 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이 된 송학식품 전 대표 선 아무개 씨는 전국의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있는 불우한 사람들을 꾸준히 도와 훈훈한 미담을 숱하게 남겼다. 그러나 이번 송학식품에 관한 온갖 바람직하지 못한 제조 행태로 송학식품은 추접스러운 식품을 만들어낸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누리꾼들은 “송학식품 사람들 이거 안되겠구만” “송학식품이 고런 나쁜 짓을 했어?” “송학식품은 이제부터 마트에 가면 무조건 제외시킬 브랜드다” “우리동네 큰 마트에 가면 말랑말랑한 가는 떡볶이 팔던데 그것이 송학식품 것이었다 이제는 영영 빠이빠이다” 등 쓴소리들을 뱉어냈다. 이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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