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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남편, 세상 참 변했구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7.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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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와 남편,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불꽃사랑이 브라운관을 장식했다. 조선희 남편이 다분히 그랬다. 카리스마 조선희도 남편 앞에서는 영락없는 여자였다. ‘파격’이란 말을 빼고는 논할 수 없는 조선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새삼 격세지감을 실감한 이들이 적지 않다.

조선희 남편의 ‘고백’은 최근 실시된 하나의 설문조사를 떠올리게 한다. 20세 이상 미혼남녀 10명 중 5명이 혼전동거에 찬성한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 따지고 보면 조선희 남편이 시대를 조금 앞질러 갔을 뿐인 셈이다.

혼전동거를 두고 “어머머, 미쳤나봐!”라고 말하며 호들갑을 떠는 게 조금은 특별해진 시대가 된 모양이다. 조선희 남편의 애정스토리가 그렇다. 실제로 조선희 남편에 앞서 적지 않은 스타들이 자신들의 혼전동거 사실을 조심스레 고백했다.

만난 지 5초 만에 송종국에게 반해 교제 일주일 만에 동거에 들어갔다는 박잎선의 고백 또한 조선희 남편의 스토리 못지않다. 조선희 남편만한 파격으로는 파경에 이른 서정희 서세원 부부도 빼놓을 수 없다. 19살에 서세원을 처음 만나 곧장 동거에 돌입한 뒤 3년 후 웨딩마치를 올렸던 서정희다.

조선희 남편과 같은 혼전동거에 아이돌 수빈 또한 적극적인 찬성표를 던지는 시대다. 조선희 남편과의 파격 러브스토리는 일부종사가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이야기가 된 것 마냥 격세지감을 실감케 한다.

카메라를 손에 들고 카리스마를 뚝뚝 흘리던 조선희가 이날만은 오롯이 여자이자 아내로 보였다. 조선희 남편과 일년 반 함께 살아보고 교제 2년째 되던 해 웨디마치를 울렸다는 조선희 고백이 누리꾼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이 남자다!’ 싶어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먼저 같이 살 것을 제안했다는 조선희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듯 아내와의 스토리를 아낌없이 풀어놓은 조선희 남편, 시작부터 평범하지 않았던 부부의 사랑이 방송이 끝난 후에도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행복한 지금이 전제돼 있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게 다가왔던 조선희 남편의 러브스토리, 이를 전해들은 팬들은 “조선희 남편이 이 사람이었구나. 왜 여태 몰랐지? 가끔 보면 조선희 남편도 카리스마 장난 아닌 것 같던데. 센 두 남녀가 만나서 시작이 마냥 순탄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조선희 남편의 당혹감이 충분히 이해된다. 나 같아도 딱 세 번 만난 이성이 대뜸 같이 살자고 하면 일단 망설이고 볼 듯하다”, “이날 조선희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었다. 여자로서 미인은 아니라고 여겼는데 조선희 남편 앞에 있으니까 조선희도 천생 여자더라”등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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