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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직원 마티즈, 긴장과 설전 계속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7.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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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직원 마티즈가 연일 논란의 초점이 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 국과수는 문제의 CCTV에 나타난 국정원 직원 마티즈와 번개탄과 관련된 해당 직원 사망 시의 마티즈가 같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그러나 국과수의 이같은 해명성 설명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국정원 직원 마티즈에 대하여 조목조목 조작의 의심이 너무 많이 난다는 취지의 반박을 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여당과 야당, 경찰과 야당 사이의 긴장감과 설전은 한동안 더 이어질 전망이다.

국정원 직원 마티즈에 대한 국과수의 설명은 두 사진의 분석결과를 지극히 ‘과학적으로’ 설명함으로써 항간에 나오는 의혹을 잠재우려는 시도로 보였다. 특히 국과수는 CCTV의 국정원 직원 마티즈는 어둠이 완전히 걷히지 않은 조건에서 촬영된 거라서 해상도가 극도로 낮고 녹색이 흰색으로 보이는 색상 왜곡이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정원 직원 마티즈에 대해 끊임없이 수사 기관의 차량 바꿔치기 의혹을 거론한 전병헌 의원은 해당 직원에 관련돼 국정원과 경찰이 쉬쉬하고 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하며 이것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최고위원인 전 의원은 국정원 직원 마티즈의 전면에 붙은 번호판 글씨색을 두고, 사망시 차량은 검은색인데 경찰이 재연 후 내민 사진에는 흰색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고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사건 당일 자연광선의 명암을 떠나서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의 글씨색이 정반대의 명도를 가진 색으로 바뀐 것이 이해가 안 간다는 주장이다. 전 최고위원은 "당시의 흐린 날씨를 고려하면 빛의 간섭에 의한 색조 변화는 형성되기 어렵다"며 "특히 차량 번호판은 과속 단속을 이유로 빛 반사를 흡수하게 돼 있다. 일반 자연채광으로는 반사가 제한적"이라고 반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한 수사를 당부했다.

전 의원은 국정원 직원 마티즈에 대한 의문이 불거진 지난 22일 폐차된 것에 대해서도 크게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사건이 종결되지도 않았는데 해당 마티즈를 폐차해버린 것이 이해하기 힘들다며 뭔가 미심쩍은 데가 있다는 취지의 의혹제기를 전병헌 최고위원은 거듭하고 있다. 또 국정원 직원 마티즈의 차량원부와 직원이 자살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을 하라고 전 의원은 경찰에 독촉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국정원 직원 마티즈, 글쎄, 과학적으로 맞다는데 거기 대고 뭐라 하기에는...” “국정원 직원 마티즈, 알 수 없네 1억원 넘게 연봉 받는다던데 왜 22만키로 탄 중고 마티즈를 샀대요? 그것도 최근에?” “국정원 직원 마티즈, 왜 하필 마티즈를 샀을까? 요즘 스파크도 몇 푼 안하는데. 1500만원이면 높은 트림 끌 수 있다” “국정원 직원 마티즈, 다른 것은 국과수 이해하지만 글씨는 명암이 정반대 같은데 좀 이상해” “국정원 직원 마티즈는 국정원이 댓글 따위로, 해킹프로그램 따위로 논란을 일으키니까 더 못미더워지는 거다” “국정원 직원 마티즈에 대해 숨기지 말고 명약관화하게 설명하면 될텐데 아쉽다”등 분분한 반응을 나타냈다. 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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