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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 최상책은 생수병 들고 '방콕'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7.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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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강원도 동해안 일대와 남부 일부 지방에 폭염 특보가 발령중이다. 폭염 특보가 내리진 지역 일부에서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폭염 특보는 낮 최고기온이 이틀 연속 33도 이상이거나 체감온도(열지수)가 32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폭염 특보는 폭염 주의보와 폭염 경보로 나뉜다. 낮 최고기온 33도 이상, 체감온도 32도 이상이 이틀 이상 이어진다고 판단되면 우선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다. 나아가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 체감온도 41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라면 한 단계 더 높은 폭염 경보가 발령된다.

28일 현재 우리나라에는 동해안 일대를 비롯해 울산과 부산 대구 전남 등 남부지방에 폭염 특보가 단계별로 내려져 있다. 특히 울산과 경북 경주 및 경산시엔 전날부터 이틀째 폭염 경보가 발령돼 있다.    

이들 지역 외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남의 양산시와 창원시 김해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 등이다. 경북의 구미시와 영천시 군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안동시 의성군 영덕군 포항시 청도군, 전남의 광양시와 구례군, 강원도의 강릉시평지와 양양군평지에서도 폭염 특보가 발령중에 있다.

기상청은 폭염 특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는 한편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차단된 실내에 머물면서 물을 자주 마시는게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폭염 특보 때 기상청은 실내에 있으라 하고, 사람들은 휴가지로 떠나고." "폭염 특보는 여름 한가운데에 와 있다는 표시." "중부는 폭염 특보도 없는데 왜 이리 덥나." "폭염 특보에 열대야에... 얼마 동안이나 견뎌야 할까?" "폭염 특보 풀리려면 태풍이라도 와야겠네." "폭염 특보, 말만 들어도 끔찍." "폭염 특보 소리 들으니 한파 특보가 그립다." "폭염 특보 물리는데는 비가 최곤데." "폭염 특보 사라지면 곧 가을이겠네." 등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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