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중 교역과 투자를 늘리려면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조속히 비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4일 대한상의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한중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 참석, 이같이 강조했다.
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 양국이 경제협력 30년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양국 경제인들이 마음을 모아 우의를 다지고 협력 아젠다들을 착실하게 실천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