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꼬인다 꼬여?!
상황이 이상하게 꼬이고 있다. 강용석 입장에선 그렇다. 지난달 18일 강용석 자신이 홍콩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아니라고 밝혔다.
한데 채 20일도 안돼 강용석 불륜설의 한쪽 당사자인 여성이 최근 말을 바꿔 인정하고 나섰다.
물론 이 여성은 사진은 맞으나 강용석과의 불륜은 절대 아니라고 선을 확실하게 그었다.
앞서 이 여성은 그 사진도 절대 강용석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여성의 입장 번복이 강용석과 긴밀하게 사전 논의된 것인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강용석 입장에서 상당히 곤혹스러운 처지가 됐다.
강용석은 지난달 18일 이 사안에 대해 딱 잘라 부인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전해진 강용석 측은 조작 또는 위조나 변조를 운운했으며 만일 그랬다면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성 블로거가 그 사진의 주인공이 강용석이 맞다고 인정한 마당에 강용석 측이 향후 또 어떤 말을 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