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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차인표, 탐나는도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9.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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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차인표, “엄마, 차인표 사줘!”

한때 유행했던 우스갯소리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명단공개 차인표의 스펙이 어마어마하다. 뭐 그리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

명단공개 차인표, 보고 있노라니 더욱더 탐나는 차인표다.

물론 차인표의 매력은 명단공개가 풀어놓은 화려한 스펙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인간계’아 아닌 듯한 스펙에는 차인표만의 인간미가 더해지며 비로소 그를 진정한 호감스타로 등극시킨다.

차인표, 익히 알려진 선행의 대표 아이콘이다. 굳이 명단공개 차인표의 스펙이 아니더라도 그는 이미 충분히 가슴 따뜻한 일화의 주인공이다.

차인표 입양 딸을 비롯해 미 영주권 포기, 구두닦이 목사 김정하와의 인연, 탈북자에 대한 진심어린 지원 등은 그의 꽉 들어찬 ‘개념’과 함께 따뜻한 차인표의 인성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줬다.

차인표가 들려준 ‘행복 지수 가득한 이야기’들은 늘 팬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시며 보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실제로 차인표에 관한 가슴 따뜻한 고백들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 캠프, 기쁘지 아니 한가’를 통해 절절히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차인표는 자신이 행한 선행들을 두고 ‘칭찬’ 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 받을 일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차인표의 남다른 사고방식과 따뜻한 인품은 많은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겨 줬다. 분명 명단공개 차인표의 스펙이 안겨준 놀라움과는 다른 느낌의 감탄이다.

잦은 선행과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으로 많은 이들을 ‘힐링’하게 한 차인표의 특별한 능력은 지금도 더 많은 곳에 ‘따스함’을 전파시키고 있다.

한편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특급 금수저 스타 집안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인표의 남다른 스펙이 낱낱이 파헤쳐졌다.

차인표의 아버지는 국내 해운업계 최고로 손꼽히는 우성해운 창업주 차수훈 회장으로 1974년 창립 이후 수출 3,000억 달러를 달성해 국내 해운업계 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차인표는 부친 차수웅 회장이 은퇴를 고민했던 2004년 경영권 다툼 없이 삼형제와 함께 모두 경영권을 거부해 화제를 뿌렸다.

앞서도 아버지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가 됐던 차인표다.차인표와 함께 경영권을 포기한 차인표 친형은 미국 펜실베니아 박사와 서울대 출신으로 현재 대기업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오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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