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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월급, 적거나 많거나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9.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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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월급, 적거나 많거나

세계 각국의 대통령 월급이 세인의 이목을 잡아끌고 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 월급이 화제가 되면서다. 박 대통령이 자신의 월급 중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통령 월급이 화제선상에 올랐다.

올 봄 독일 시장조사업체인 스태티스타 보고서는 각국 정상의 연봉을 비교해 흥미를 더했다. 여러 언론에 의해 보도됐는데 대통령 월급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박 대통령 월급은 연봉으로 따지면 2억504만원 정도다. 이것을 달러로 따지면 약 18만5070달러인데 스태티스타 보고서에 의하면 각국 대통령 월급 순위 9위 정도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대통령 월급으로 가장 많이 챙겨가는 정상은 누굴까?

미국 대통령이 가장 많은 것으로 쉽게 예상할 수 있으나 현실은 아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위다. 대통령 월급으로 40만달러(4억4300만원)의 연봉을 챙겨 박 대통령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금액이지만 1등은 아니다.

가장 많은 대통령 월급을 챙겨가는 정상은 다름아닌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다. 한해동안 챙겨가는 월급이 170만달러(약 18억8300만원)다.

미국 대통령보다 네 배 이상 많고 한국 대통령보다는 거의 9배에 달한다.

그리고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26만달러(2억8800만원)로 3위를 기록했고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3만4400달러(2억6000만원)로 4위를 달리고 있다.

그밖에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이 관심사인데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20만2700달러)로 7위에 해당한다.

그리고 지난 1·월 22일 리치스트라이프스타일에 따르면 중국 시진핑 주석의 연봉은 2만2천256달러(약 2천417만원)로 한 중 일 3국 정상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치스트라이프스타일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 월급은 20명의 글로벌 지도자 연봉 순위에서 17위에 올라 있다.

한편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칭)’에 일시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고, 이후 매달 월급의 20%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박 대통령의 기부에 대해 “청년희망펀드는 사회적 대타협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개혁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 그리고 공공기관장부터 우선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월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2억504만6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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