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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곤 검거 경찰 특진...아하 그런 측면도 있었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9.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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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곤 검거 경찰 특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세인의 주목을 크게 받는 중이다. 김일곤은 난폭하고 인간미가 없는 살인범이었다.

검거되는 과정에서도 경찰관에게 손가락에 상해를 입히는 등 젖먹던 힘까지 쓰며 발악을 하는 바람에 경찰은 검거에 무진장 애를 먹었다.

김일곤 검거 경찰 특진은 이같은 어려움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진 혜택을 입는 사람은 김성규(경위경감), 주재진(경사경위) 등 서울 성동경찰서에 소속된 베테랑 경찰들이다.

▲ 김일곤 검거 경찰 특진

특진 즉, 특별승진은 경찰공무원법에 의거해 직무수행 중 큰 공을 세운 자에게 일정한 심사를 통해 1계급 또는 2계급 승진 시켜주는 제도다.

김일곤 검거 경찰 특진으로 김성규 경위는 직위가 파출소장급에서 지구대장급으로 향상됐다.

주재진 경사는 치안 실무자에서 파출소장급으로 한순간에 도약했다.

특히 이번 김일곤 검거 경찰 특진에서 돋보이는 것은, 계급별 근속 점수인 경력평정(評定)의 만점기준이다.

지난 7월 15일 입법 예고된 경력평정 만점기준은 경감은 기존 10년에서 9년으로, 경위는 10년에서 7년으로 줄었다.

경사는 6년6개월에서 5년6개월로, 경장과 순경은 각각 3년 6개월, 3년으로 변경됐다.

김일곤 검거 경찰 특진으로 해당 경찰관들은 노력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크게 받는 셈이 됐다. 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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