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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시내버스 사고, 휴우?!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9.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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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으로도 아찔한 분당 시내버스 사고가 아닐 수 없다.

만일 승객이 만원 상태였더라며 어떠했을까? “휴우”하는 한숨이 절로 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만일 그랬다면 수많은 사상자가 날 수도 있었기에 하는 소리다.

분당 시내버스 사고는 간단히 요약하면 다리 아래로 버스가 떨어진 사고다. 다리 높이가 얼추 5m라고 하니 생각만 해도 심장을 움츠러들게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승객을 한 사람도 태우지 않고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점이다.

분당 시내버스 사고를 접한 이들이 불행 중 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리고 56세 버스 운전사 또한 부상을 입었으나 목숨을 잃은 정도는 아니라고 하니 하늘이 도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의문이 모두 풀린 것은 아니다. 분당 시내버스 사고 원인이 정확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대체 시내버스가 왜 다리 아래로 떨어졌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알아내야 한다.

한편 19일 오전 9시3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탄천교에서 A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다리 난간을 뚫고 약 5m 아래 잔디밭으로 추락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 없이 기사 A씨만 타고 있었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하는 버스가 사성동 차고지를 나와 상탑동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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