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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사말문구, 정답은 하나!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9.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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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사말문구, 정답은 오직 하나!

추석을 하루 앞둔 26일 직장 상사나 동료 또는 지인들에게 추석인사말을 하고 싶은 데 어떤 문구를 써야할지 고민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들의 고민은 남들과 다르면서 기억에 남은 추석인사말문구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민을 하는 데에는 설날의 경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대중적이면서 보편적인 새해인사말이 있는데 비해 추석의 경우 딱 떨어지는 인사말 문구가 없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추석인사말문구라면 무엇이 있을까?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정도가 아닐까?

한데 이런 문구는 너무나도 흔해 추석인사말 문구로 쓸 경우 자칫 성의 부족으로 오해받을 수 있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그렇다면 남들과 다르면서 왠지 상대의 가슴에 와닿은 추석인사말 문구는 무엇일까?

그것은 역지사지를 해보면 어느 정도 답이 보인다.

자신이 남에게 들은 추석인사말 문구 중에서 뇌리에 남는 인사말 문구가 있다면 바로 그렇게 보내는 것이 정답일 수 있다는 말이다.

먼저 일반적인 추석인사말문구로 온다면 기분이 어떨까? 그저 의례적인 인사로 치부하며 감동이 전달되지 않는다. 그런 인사말 문구에는 마찬가지로 그와 비슷한 문구로 대답하기 마련이다. 어쩌면 겉치레 인사처럼 여기기 때문이다.

한데 자신이 처한 입장과 상황을 고려한 추석인사말 문구라면 몸과 마음이 먼저 감동하게 된다. 기분이 좋아 마음이 달뜨기 때문이다.

결국 정답은 남들과 똑같이 의례적인 인사말 문구를 무작정 보내기 보다는 평소 상대방에게 느낀 감정 선을 그대로 담아 진솔한 마음을 담은 추석인사말문구를 보내보면 어떨까?

그렇게 자신의 진정어린 마음이 담긴다면 그 어느 누가 기억하지 않을까?

요즘 추석이건 설날이면 단체로 메시지를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자신에게 특별한 지인이라면 서툴러도 자신의 마음을 담은 인사말이 더 감동적일 수 있다는 것, 잊지 말아야할 대목이다.

추석인사말문구가 연일 포털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자 누리꾼들은 “가장 좋은 것은 멋들어진 인사말 문구가 아니다. 겉치레 인사말보다는 진정성이 담긴 메시지가 더 좋을 듯하다” “추석인사말문구를 뭘 고민하는가. 자신이 평소 느낀 대로 그리고 고마운 대로 적어놓으면 최상이지 않을까?” “추석인사말 문구, 너무 뻔한 인사말은 형식적이고 가식적으로 다가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럴 경우 안 보내느니만 못 할 수 있다” 등 다양한 팁을 제공했다.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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