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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주의...상책은 '휴식'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9.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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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대상포진 주의 방법은 '휴식'.

질병 예방법 중 가장 좋은 것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권장하는 의사들 역시 권장 사항을 제대로 지키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요즘 들어 부쩍 많아지고 있는 대상포진도 마찬가지다. 대상포진 주의 방법 중 최선책은 역시 피로를 풀고 면역력을 키우는 일이다.

대상포진은 해가 갈수록 환자가 급증하는 질환중 하나다. 그래서 대상포진 주의를 요하는 전문가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대상포진의 원인으로는 환경 변화와 피로, 그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꼽힌다. 현대인의 생활이 그만큼 고단해졌음을 드러내 보여주는게 대상포진 환자 증가세다. 현대인들에게 대상포진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이유는 역시 바쁜 도시생활이다.  

생활의 도시화와 함께 환자가 늘다보니 요즘 들어서는 대상포진 주의와 함께 예방접종이 하나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전엔 60세 이상 노인에게 주로 권장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이제 40~50대에게도 권장되고 있다.

보건 당국의 집계에 의하면 대상포진 환자는 최근 수년째 연평균 7% 이상씩 늘어나고 있다. 2014년 한해에 발생한 대상포진 환자수만 64만명이나 됐다. 진료받은 환자 수가 이 정도니 그냥 혼자서 참고 넘긴 대상포진 발병자까지 감안하면 이보다 훨씬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대상포진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이유다.

대상포진 주의가 가장 크게 요구되는 계층은 연령별로는 40~60대, 성별로는 여성이다. 따라서 이들은 최우선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라 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물집(포진)이 띠모양(대상)으로 몸 밖에 드러나는 질환이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다. 대개의 경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평소엔 그대로 있다가 숙주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타고 피부를 향해 올라감으로써 발현되는 질환이다. 증상이 일정하진 않지만 통증이 먼저 나타난 다음 해당 부위에 띠 모양의 물집이 나타나는게 보통이다.  조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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