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전기 예방법, 우습게 알았다간....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10.20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전기 예방법은 생활 속에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상식이다. 그러나 정전기 예방법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는 너무 낮은 편이다.

정전기 예방법의 필요성을 말하기 전에 한가지 먼저 알아두고 넘어갈 일이 있다. 바로 우리가 흔히 가는 셀프주유소의 정전기 방치 패드와 관련된 이야기다.

사람들은 보통 셀프주유소의 정전기 방지 패드가 단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설치된 것으로만 이해하고 있다. 물론 그런 측면이 없지도 않겠지만, 정작 중요한 사실은 이 간단한 장치가 정전기 예방법 실행의 필수도구라는 사실이다. 정전기 방지 패드 설치가 셀프주유소에 대한 소방점검의 필수 항목이라는 뜻이다.

정전기 방지 패드를 사용하지 않고 주유를 하다가는 자칫 손에서 정전기가 발생하면서 주유소 바닥 위 공기중에 떠다니는 유증기에 불이 붙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셀프주유소에서의 정전기 예방법 실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주유소 못지 않게 정전기 예방법 실행이 필요한 곳은 이밖에도 많이 있다. 세탁소나 화학물질 제조 공장 등 인화성 물질을 다루는 곳이 다 그에 해당한다.

정전기 예방법은 화재나 폭발 위험이 없는 일상생활에서도 알아두면 편리한 상식이다. 정전기가 심한 사람의 경우 겪는 불편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정전기는 자동차 문을 열 때, 머리를 빗을 때, 옷을 입을 때, 심지어 다른 사람과 악수를 할 때도 나타난다. 이같은 정전기는 건조한 시기에 더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정전기를 자주 경험하는 사람이라면 특히나 적절한 정전기 예방법을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가장 일반적인 정전기 예방법은 손과 몸에 보습제를 적절히 발라주는 것이다. 그러면 몸과 옷 사이, 손과 물건 사이에 정전기가 발생할 확률이 적어진다. 머리카락이 머리 빗에 의해 정전기를 머금고 벌어질 경우엔 빗을 물에 적신 뒤 사용하면 괜찮아진다.

자동차 문에서 정전기를 자주 느끼는 사람이라면 자동차 문에 손을 대기 전 키로 차 문을 몇차례 가볍게 두드려주는게 좋다. 이렇게 하면 몰려 있던 정전기가 다른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이안나 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