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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아나운서, 똑 소리 나는 와이프를 둔 덕에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07.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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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정근 아나운서에게 부러움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제 머잖아 아빠가 되는 김정근 아나운서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10월, 이지애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지금, 김정근 아나운서가 예비아빠라는 기분 좋은 타이틀을 달았다.

김정근 아나운서가 아빠가 된다는 소식은 지난 28일 전해졌다. 이날 이지애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이지애가 임신 15주차에 접어들었다. 내년 1월 출산을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이지애는 태교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사진=MBC 방송캡처]

이에 이지애 또한 “요즘 입덧이 너무 심하다.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다. 새삼 이 세상의 엄마들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가를 깨달았다. 아직은 부족한 것이 너무 많지만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말했다.

결혼 6년 만에 아빠되는 기쁨을 누리게 된 김정근 아나운서, 그 또한 “아직도 얼떨떨하기만 하다. 아빠가 된다는 게 잘 실감은 안나지만 아내에게 정말 고맙게 느끼고 있다. 새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아내가 건강하게 아이를 낳고 예쁘게 잘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벅찬 속내를 드러냈다.

김정근 아나운서가 전파한 해피바이러스는 최근 진행된 이지애의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어김없이 발산됐다. 얼마 전 매거진 ‘간지’ 8월호에서 화보 촬영을 겸해 인터뷰를 진행한 이지애는 김정근 아나운서와의 결혼생활, 그리고 머잖아 태어나게 될 새 생명의 소중함을 아낌없이 털어놨다.

김정근 아나운서와 상의한 끝에 아기의 태명을 ‘이도’로 지었다는 이지애다. 결혼 이듬해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이지애, 실제로 두 사람은 10월 9일 한글날에 결혼식을 올린 아나운서 부부이기도 하다. 이에 머리를 맞대고 고심한 끝에 이미 2011년, 아기의 태명을 세종대왕의 본명인 ‘이도’로 하자고 결정했다는 게 이지애의 고백이다.

이지애의 행복한 이야기보따리는 태몽으로도 이어졌다. 임신에 앞서 이지애는 꿈속에서 친정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을 먹던 중 반짝이는 귀걸이를 발견했다고 털어놨다. 흥미로운 건 김정근 아나운서도 같은 날 다른 태몽을 꿨다는 사실이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꿈 속에서 튼튼한 뿌리를 세 개나 캤다는 게 이지애의 고백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지애는 “솔직히 아기의 성별은 크게 신경 안 쓴다. 물론 솔직한 마음으로는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딸이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아들 낳은 선배들 이야기를 들으면 또 생각이 달라진다. 아들의 경우 엄마가 주는 것보다 오히려 아이에게 받는 사랑이 더 크다고 하더라. 남편 같은 아들이라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김정근 아나운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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