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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구혜선, '럽럽 열매'를 백 개 먹었나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09.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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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구혜선의 오붓한 한 때가 누리꾼들의 눈에 포착됐다. 지난 5월 부부의 연을 맺고 어느덧 신혼 5개월 차가 된 안재현 구혜선 커플, 행여 놓칠세라 '꼬옥' 깍지 낀 손이 두 사람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짐작케 했다.

안재현 구혜선의 다정한 한 때가 포착된 건 일본에서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일본 여행 중인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여러 장의 사진 속에서 안재현 구혜선 부부는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일본 도심을 거닐고 있는 모습이다. 모자를 푹 눌러쓴 수수한 차림으로 일본의 요모조모를 만끽 중인 안재현 구혜선의 모습, 꾸미지 않아 더 아름다운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덩달아 누리꾼들의 가슴까지 간질였다.

안재현 구혜선 부부는 지난 3월, 팬들 앞에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얼굴을 꽁꽁 싸매고 데이트를 즐겼던 안재현 구혜선의 모습은 이내 누리꾼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며 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열애 사실이 알려진 순간 이미 1년째 교제 중이었다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다. 어쩌면 진즉 눈치 챘어야 했다. 앞서 안재현과 구혜선은 KBS 2TV ‘블러드’를 통해 사연 많은 뱀파이어와 능력 있는 외과의를 연기하며 호흡을 맞췄다. 부진한 시청률과 이어진 연기력 논란, 이 힘겨운 일상 속에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마침내 드라마 속 사랑을 현실화시켰던 셈이다.

사실 예고는 있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한 시상식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백옥같이 하얀 피부가 마치 남매처럼 똑 닮았던 두 사람,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정말 사랑해서 닮아있었던 안재현 구혜선 부부였다.

열애 선언 두달 뒤인 지난 5월, 안재현과 구혜선이 결혼이란 알찬 소식을 전해왔다. 미처 열애 선언의 열기가 식지도 않은 시점이었다. 당시 안재현은 자신의 SNS에 구혜선을 향한 프러포즈 영상을 올리며 행복의 정점을 찍었다.

꽃으로 가득 채워진 차량 트렁크에 앉아 화사하게 미소짓고 있던 구혜선, 그런 그녀에게 카메라 앵글을 고정하며 연신 “예쁘다”를 연발했던 안재현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리고 지난 5월 21일, 마침내 구혜선과 안재현이 혼인신고를 하며 진짜 부부가 됐다. ‘부부의 날’에 맞춰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리며 평생을 약속하고자 했다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 두 사람은 결혼식 하루 전날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하며 서로의 손을 꽉 잡았다.

특히 안재현 구혜선의 결혼식은 간소한 스몰웨딩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 그것에서 절약된 비용을 연세세브란스 소아병동에 기부할 것이라 밝히며 누리꾼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달궜다.

따뜻해서 더욱 빛났던 안재현 구혜선의 결혼식, 이들의 조용하지만 알찬 행보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듯하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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