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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결혼, 다소 늦은 시작인만큼 더 해피하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0.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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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성우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성우의 나이 올해로 49세, 꽉꽉 채운 만혼인 만큼 그의 결혼 발표에는 축하의 메시지가 넘쳐났다.

27일, 방송 관계자는 “신성우가 오는 12월 중순경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4년간 만남을 이어온 일반인 여자친구 박모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히며 신성우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사진=KBS 방송캡처]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신성우와 여자친구는 일찍이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 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신성우의 피앙세 박 씨는 그보다 무려 15살이나 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연예계와는 무관한 직업에 종사 중이라는 신성우의 피앙세, 이에 대해 관계자는 “신성우의 여자친구가 연예인인 신성우의 삶과 일을 너무나 잘 이해해준다. 여자친구의 이해와 배려심 덕분에 두 사람이 장기간 교제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결혼이란 기쁜 소식을 알린 신성우는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신성우는 ‘서시’, ‘노을에 기댄 이유’, ‘사랑한 후에’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승승장구 했다. 최근 신성우는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신성우의 결혼은 앞서 한차례 예고된 바 있다. 지난해 6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신성우는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묻는 MC의 질문에 "여자친구와의 결혼은 매일 생각한다. 지금은 단지 언제가 좋을까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답한 바 있다.

신성우에 앞서서도 꽉 채운 혼기를 인증하며 만혼의 기쁜 소식을 알려온 스타는 또 있다. 지난 10일, 신철이 신성우에 앞서 웨딩마치를 올리며 노총각 딱지를 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신철과 예비신부는 만남을 시작한지 1년이 채 못 돼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자친구의 남다른 배려심이 신철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는 측근의 전언은 두 사람의 결혼에 더욱 뜨거운 박수를 보내게 했다.

결혼에 앞선 인터뷰에서도 신철은 “결혼 발표하고 아침에 눈을 떴는데 부재 중 전화가 무려 수십 통이 와 있더라. 여자친구는 나는 물론 내가 하는 일까지도 정말 잘 이해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다”고 말하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신성우 못지않게 늦깍이 남편이 된 연예계 노총각으로 KBS 아나운서 출신 김현욱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지난 19일 KBS2 라디오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현욱은 "오는 12월 내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라고 밝혀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실제로 김현욱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2일 서울 반포동 세빛섬 컨벤션에서 진행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현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캐나다 교포 출신의 여성, 지난 2년간 지인으로 지내며 좋은 관계를 이어왔던 김현욱과 예비신부가 최근 사랑에 빠지며 결혼이란 알찬 결실을 맺게 됐다는 게 그의 고백이었다.

이와 더불어 김현욱은 여자친구가 현재 자신의 2세를 임신 중이라고 밝혀 두 배의 축복을 이끌어냈다. 무려 쌍둥이를 임신 중이라는 김현욱의 여자친구, 혼전 임신을 고백하는 그의 싱글벙글한 표정에서 늦깎이 아빠가 되는 벅찬 설렘이 고스란히 묻어나왔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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