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성진 이현영, 연예인 DNA는 잠시 접어두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2.28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성진 이현영 부부가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강성진의 아내 이현영이 지난 28일 새벽 셋째 딸을 출산했다. 예정일보다 하루 일찍 출산 소식을 알린 이현영, 아내의 득녀 소식을 전한 강성진은 “현재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말하며 벅찬 속내를 숨기지 못했다.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들었다는 강성진 이현영 부부다.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5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던 두 사람이 이제는 세 아이의 부모가 되며 책임감이란 또 하나의 무게를 어깨에 짊어졌다.

 

강성진 이현영 부부의 득녀 소식이 앞서 화제를 뿌린 이현영의 가수 도전기를 돌아보게 했다. 결혼 이후에도 여전히 꿈을 향해 도약했던 이현영, 그녀가 잠시 꿈을 내려놓고 엄마로의 본업에 충실해야 할 때다.

지난 2012년 4월, 강성진의 아내 이현영이 tvN ‘슈퍼디바 2012’에 깜짝 등장했다. ‘슈퍼디바 2012’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 주부들을 참가 대상으로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방송 당시 ‘슈퍼디바 2012’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을 잊고 사는 주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런 ‘슈퍼디바 2012’에 강성진 아내 이현영이 모습을 드러냈다. 예고 없는 이현영의 등장에 ‘드림 메이커’로 자리한 인순이, 호란, 주영훈, JK김동욱도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실제로 이들은 강성진 아내 이현영을 향해 “여기에 왜 왔냐?”며 노골적인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진짜 참가한 거냐? 남편한테 허락은 받았냐, 아니면 몰래 온 거냐?”는 말로 이현영의 속내에 호기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러한 드림메이커들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이현영언 “남편 몰래 할 것도 없고 허락 받을 것도 없다. 내 인생이다”라는 말로 다부진 각오를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강성진 아내 이현영의 ‘슈퍼디바 2012’ 도전기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뿌렸다. 하지만 알고 보면 꽤나 범상치 않은 이력을 자랑한 이현영이다. 강성진의 아내 이현영은 걸그룹 ‘에스’의 멤버로 활약하며 한차례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2001년에 데뷔해 타이틀 곡 ‘없니?’로 인지도를 넓혀가던 ‘에스’는 당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걸 그룹 투야, 알, 보이스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갔다. 애석하게도 이현영이 활약했던 ‘에스’는 이어 내놓은 후속곡이 저조한 반응을 보이며 그룹 활동 8개월 만에 해체됐다.

게다가 이현영은 화려한 이력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가족관계를 자랑해 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강성진 아내 이현영의 언니는 연기자 이현경이며 형부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다. 그야말로 가족 모두가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연예계 DNA의 소유자들이었던 셈이다. 오미희 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