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일본 지진, 동일본 대지진 악몽 살아날라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2.29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관동지방의 이바라키현 다카하기시에서 28일 밤 9시 38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함으로써 일본 열도가 다시 한번 긴장했다. 이번에 일본 지진이 발생한 이바라키현은 동일본 대지진 당시 큰 피해를 본 후쿠시마 원전과 도쿄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일본 중부의 동쪽에 해당한다.

일본 공영 NHK 방송은 일본 기상청 발표를 인용, 이 날의 일본 지진 규모를 6.3으로 전했다. 하지만 미국 지질조사국은 같은 지진을 규모 6.2로 발표했다가 나중에 5.9로 수정발표했다.

일본 지진의 진앙은 다이고정에서 북북동쪽으로 18km 떨어진 지점의 지하 10km 부분이다.

일본 언론에 의하면 이 날 일본 지진으로 인한 진동은 동부 전역으로 전파됐다. 이바라키현에서 남쪽으로 떨어져 있는 도쿄에서도 건물들이 크게 흔들릴 만큼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일본 재난 당국은 이번 일본 지진이 후쿠시마 원전과 멀지 않은 곳에서 발생한 만큼 원전에 이상이 없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NHK는 아직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내려지지 않았다.

이안나 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