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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욱 김혜진, 세대차? 그런 것 몰라요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2.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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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류상욱(31)과 김혜진(41)이 반년 전부터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류상욱 김혜진 열애의 시작은 2010년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전우'였다. 한 작품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안면을 튼 류상욱과 김혜진은 이후 오랜 시간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김혜진 SNS]

류상욱과 김혜진의 열애는 팬들 사이에서 이미 공식화된 상태였다. 서로와 함께 한 데이트 인증샷을 각자의 SNS에 게재하며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자랑한 류상욱과 김혜진, 두 사람의 우월한 비주얼은 10살차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사실을 무색케 하며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열 살 어린 훈남 류상욱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혜진은 현재 화가로 활동 중이다. 김혜진은 지난 2004년 영화 '썸'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뒤 KBS 드라마 '아이리스'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혜진의 남자’ 류상욱은 지난 2008년 브라운아이즈의 뮤직비디오 '가지마 가지마'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 대남보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류상욱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이다.

연예계에는 류상욱 김혜진 못지않은 연상연하 커플이 있다. 얼마 전 웨딩마치를 올린 구혜선 안재현부터 시작해 연예계 잉꼬부부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채시라 김태욱 부부에 이르기까지, 연상연하 커플들의 개성도 꽤나 다양하다.

류상욱 김혜진 못지않은 나이차를 자랑하며 핑크핑크 러브라인을 이어오고 있는 스타 커플들, 과연 또 누가 있을까.

지난 4월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정석원과 백지영의 달달한 러브라인이 새삼 되짚어지며 팬들의 가슴을 간질였다. 알고 보면 짝사랑을 성공시키며 결혼이란 결실까지 맺은 집념의 남자 정석원이다.

실제로 정석원은 고교 시절 행사 차 동네에 들른 백지영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쌍절곤을 돌리는 백지영의 모습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는 정석원의 고백은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며 두 사람의 천생연분을 확인시켰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지난 2010년 소개팅을 하며 본격적인 연인 사이가 된 정석원과 백지영, 두 사람은 류상욱 김혜진보다 한 살이 모자란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여전히 알콩달콩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 중이다.

한혜진과 기성용도 류상욱 김혜진에서 시작된 연상연하 커플의 사랑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주인공들이다. 과거 SBS '힐링캠프' 2주년 특집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한혜진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직후 기성용에게 안부 전화가 왔었다. 미처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대화도 못했다가 상을 다 치르고 난 뒤에 문자를 보내온 지인들에게 하나하나 답장을 보내다 기성용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는 말로 기성용과의 러브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한혜진은 "아버지 장지에 다녀오고나서 기성용이 또 연락을 했더라. 이후에 한 번 만나자는 약속을 했고 함께 한강에 가서 데이트를 했다. 그때 기성용이 차 안에서 나한테 사랑을 고백했다"라며 교제의 계기를 고백했다.

미녀 배우와 훈남 스포츠 스타의 사랑으로 시작부터 화제를 뿌린 기성용 한혜진 커플은 지난해 9월 딸 아이를 품에 안으며 또 한 번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시켰다.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도 류상욱 김혜진 부럽지 않은 나이차를 자랑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한 차례 결혼에 실패한 뒤 임요환을 만나 둘째 딸을 낳고 똑 소리나는 내조를 자랑 중인 김가연, 이에 얼마 전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임요환은 “김가연과의 나이차가 8살이다. 혹시 세대차를 느낀 적은 없냐”라는 MC들의 물음에 “단 한 번도 없다. 진짜다. 그래서인지 우린 참 천생연분 같다. 둘이서 온라인 게임을 함께 하면서 즐겁게 지낸다”고 답하며 김가연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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