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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지연수, 뭘 또 새삼스럽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1.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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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차 연상연하 부부 일라이와 지연수의 꽁냥꽁냥한 일상이 공개됐다.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고 이제는 6개월 된 아기의 부모가 된 일라이 지연수 부부, 여전히 신혼의 향기가 듬뿍 묻어났던 두 사람의 일상이 지켜보던 연예인 패널들로 하여금 연신 부러움의 시선을 쏟아내게 했다.

일라이 지연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건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서다. 이날 일라이는 “결혼 3년차 남편이다”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했다. 일라이보다 무려 11살이 연상이라는 지연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을 통해 공개된 지연수의 우월한 비주얼은 일라이와의 나이차를 무색케 하며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KBS 방송캡처]

이날 일라이 지연수 부부는 아기의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있는 마트 나들이에 나서며 신혼의 향기를 가득 뿜어냈다. 장을 보면서도, 성공적으로 이유식을 만들고 나서도 연신 입을 맞추며 천생연분을 자랑한 일라이 지연수 부부의 모습에서는 남다른 행복바이러스가 풍겨 나왔다.

일라이 지연수 부부의 천생연분은 지난해 여름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을 통해서도 한 차례 확인된 바 있다. 당시 일라이는 모델 출신 지연수의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함께 한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당시 일라이는 "아내와 나는 11살 차이다. 내가 23살에, 아내가 34살일 때 결혼했다. 지금 우리 사이에는 75일된 아이도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공개된 일라이 지연수 부부의 가족사진은 일라이의 자부심을 거듭 확인시켜줬다. 아빠를 쏙 빼닮은 일라이 2세와 한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지연수의 수준급 미모는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앞서 일라이는 2015년 12월, SNS를 통해 지연수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고 평생을 약속했던 일라이와 지연수가 마침내 관계를 오픈하며 서로의 사랑을 공식화한 순간이었다.

당시 일라이는 “아마도 나를 사랑하는 많은 팬분들이 내 왼손 약지에 끼워진 손가락의 반지를 보고는 내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것이다. 지연수와 나는 지난 5년을 함께 해 왔다. 사실 지연수와 나는 2014년 6월에 미리 혼인신고를 한 상태다. 우리 부부는 머잖아 태어날 뱃속의 아기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 중이다”라며 지연수의 존재를 팬들에게 고백했다.

특히 일라이는 “아마도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팬 여러분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다. 하지만 나를 사랑해주는 팬분들이 결혼 사실을 아셔야 한다고 생각했다. 혹시나 나의 고백에 배신감을 느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또한 이제 더 이상은 유키스를 응원하지 않겠다고 해도 다 이해하겠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용기 있는 고백과 동시에 품절남이 됐던 일라이는 ‘자기야’에 출연해 지연수의 동안 비주얼을 입에 침미 마르도록 칭찬했다. 일라이는 "우리 아내가 알아주는 동안이다. 특히 결혼 전 모델 활동을 오래해서 그런지 유독 자기 관리가 철저한 편이다. 결혼하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아내가 매일같이 수분 크림을 전신에 바르더라. 그래서 아내는 일주일도 안 돼 수분 크림 한 통을 다 쓴다"고 말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일라이는 SNS를 통한 돌발 결혼 고백의 배경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일라이는 "혼인신고만 하고 살던 중에 아내가 임신을 했다. 우린 부부인데도 불구하고 임신 사실을 숨겨야 하는 아내가 너무 안쓰럽더라. 그래서 내가 아내에게는 얘기도 안하고 몰래 글을 올렸다. 결혼 발표 이후 비록 소녀 팬들은 떠났지만 대신 기혼 팬들이 많아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일라이는 "아내와의 결혼 사실을 밝히고 나서는 팬들이 보내주시는 선물의 종류도 사뭇 달라졌다. 이제는 주로 아기 옷이나 공갈 젖꼭지 같은 육아 용품들을 보내주시더라. 그래도 가끔은 다른 멤버들의 선물을 보면 부럽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지연수와의 첫만남에 한눈에 반해 일 년 반을 쫓아다녔다는 일라이, 자신의 아내가 손태영보다 예쁘다며 당당히 이야기하는 일라이의 모습에서 진한 해피바이러스가 묻어나왔다. 오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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