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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윤은혜, 또 사과 전화해야 할 판?
업다운뉴스 | 승인 2017.01.09 09:45

최근의 예능이 SBS ‘런닝맨’의 개리와 송지효 커플을 탄생시켰다면 지금으로부터 십여년 전 예능에는 김종국과 윤은혜가 자리하고 있었다. 당대 핫한 인기를 끌었던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은근슬쩍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뭇여성팬들의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했던 김종국과 윤은혜, 파트너였던 윤은혜의 귀를 양 손으로 살포시 막고 “당연하지”를 말했던 김종국의 모습은 지금도 종종 언급되며 그의 귀를 빨갛게 만들곤 했다.

[사진=SBS 방송캡처]

김종국의 구애가 싫지않은 듯 토끼같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연신 수줍어했던 윤은혜와 정작 파트너와는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며 진심인 듯 장난인 듯 대시의 멘트를 날렸던 김종국, 두 사람이 형성한 러브라인이 또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8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넣은 김종국은 “아직도 윤은혜를 좋아하냐?”는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 “아니오”라고 당당히 답했다. 허나 웬걸, 얼마 지나지 않아 거짓말 탐지기는 김종국의 대답이 ‘거짓’이라 판명했다. 모두가 배꼽을 잡으며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 상태에서 김종국은 연신 “오해다, 은혜야 오해야”라고 외치며 웃음을 배가시켰다.

잊힐 듯 잊힐 듯하면서도 끈질기게 회자되고 있는 김종국 윤은혜의 러브라인이다. 지난 2015년 2월에도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수면 위로 끄집어올려진 바 있다. 당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초대된 김종국은 MC 김제동이 실시한 ‘상상 이상형 월드컵’에서 자신의 최종 이상형으로 윤은혜를 선택했다.

결국 윤은혜로 낙점된 이상형 월드컵은 “재즈 바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됐다. 김종국은 옥주현과 성유리 중 자신의 이상형으로 성유리를 꼽았고 이어 “뽀뽀를 받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라는 질문에서 현아가 아닌 수지를 선택했다. 마침내 등장한 윤은혜, 김종국은 “자, 이제 결혼을 한다고 상상해봐라. 문근영과 윤은혜 가운데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김제동의 질문에 “윤은혜씨”라고 답하며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달궜다.

이어진 최종 이상형 선택에서도 김종국은 윤은혜에게 사랑의 화살을 날렸다. 나름 치열한(?) 경합 끝에 김종국 이상형 월드컵의 최종 후보에 오른 성유리와 윤은혜, 두 미녀 사이에서 잠시 갈등한 김종국은 이내 결심했다는 듯 윤은혜를 자신의 마지막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러한 김종국의 선택은 “윤은혜씨 이름만 나와도 얼굴이 빨개지네. 그때 진짜 윤은혜씨 좋아했지 않냐”라는 김제동의 질문에 그가 “윤은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이상형이다”라고 답하면서 한층 핫한 화제를 뿌렸다.

김종국 윤은혜의 러브라인에 다시금 불을 붙인 이상형 월드컵은 “은혜야, 그동안 고마웠어. 많이 안 바쁘면 나중에 밥이나 한끼 하자”는 달달한 영상편지로 마무리됐다.

장난으로 시작했던 김종국의 이상형 월드컵, 김종국 스스로도 가벼운 마음으로 응했던 코너는 이내 일파만파 일을 키웠다. 발단은 SBS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이벤트였다. ‘힐링캠프’가 전파를 탄 이후 SBS는 ‘런닝맨’에 윤은혜를 게스트로 초대하고자 하는 취지의 이벤트를 벌였다. 앞서도 종종 언급됐던 김종국 윤은혜의 러브라인을 ‘런닝맨’에서 진짜 확인해보자는 게 이유였다.

이는 이내 핫한 호응을 불러왔다. SBS가 실시한 일명 ‘윤은혜 소환’ 이벤트는 무려 3만개 가량 리트윗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급기야는 윤은혜의 ‘강제 소환’ 움직임마저 보였던 이벤트, 이는 누리꾼들로 하여금 ‘이제는 예능인이 아닌 연기자로 자리매김 중인 윤은혜가 마음의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VS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이라면 대중의 바람에 응할 의무가 있다’로 대립하며 설전을 벌이게 할 만큼 핫한 관심을 모았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김종국은 윤은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의 말을 전해야 했다. 이에 윤은혜도 “왜 김종국 오빠가 나한테 미안해하냐”고 말하며 김종국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덧붙여 윤은혜는 “오히려 김종국이 꾸준히 관심 갖고 자신을 지켜봐 준 것에 감사했다”고 말하며 둘 사이의 추억을 아름답게 승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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