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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미우새, 주인공이 되어도 모자랄 판에?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1.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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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이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합류한다. 아쉽게도 김민종이 앉은 자리는 MC석이다. 육아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한혜진을 대신해 MC 자리에 앉은 김민종은 절친들의 적나라한 싱글 라이프를 보며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주게 될까.

올해 나이 46세, 김민종도 미우새 멤버들 못지않은 노총각이다. 이미 꽤 오래 전부터 외로움을 하소연하며 준비된 신랑감임을 어필해왔던 김민종, 그의 미우새 합류 소식이 일등신랑감임을 증명해줬던 김민종의 집에 시선을 돌리게 했다.

[사진=SBS 방송캡처]

김민종의 집이 공개된 건 2013년 1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서다. 이날 김민종은 지난주에 이어 2회 연속 ‘힐링캠프’의 초대 손님으로 자리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미우새 합류로 상기된 김민종의 집 또한 노총각의 고독한 싱글 라이프를 하소연하던 중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앞선 방송분에서도 김민종은 42년 만에 처음으로 독립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보금자리를 자랑한 바 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싱글하우스를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성 맞춤형 설계로 이루어져있다”는 말로 소개된 김민종의 집은 간간히 곁들여진 센스 있는 설명과 함께 한층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 번 들어오면 나가기 싫은 것이 우리 집의 포인트다”라는 김민종의 설명에 “그래서 항간에는 출구 없는 집이라는 소문이 떠돈다”며 맞받아치는 김제동의 모습은 더욱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자신의 첫 번째 싱글하우스이자 미래의 아내를 위한 신혼집이기도 하다는 김민종의 집은 “이번에는 반드시 결혼한다. 집은 준비됐다. 그녀만 있으면 된다”는 간절한 바람과 함께 공개를 마무리했다.

사실 김민종의 집은 앞서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을 통해서도 한차례 엿보여진 바 있다. 당시 김민종은 화이트와 블랙의 세련된 조화가 포인트를 이룬 보금자리를 공개하며 내심 뿌듯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김수로, 강인, 손지창 등 훈남 지인들을 초대하며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집들이를 여는 장면은 김민종의 집 공개가 선사한 또 하나의 볼거리였다.

이쯤 되면 김민종이 꽤 준비된 신랑감임에 의심할 여지가 없을 듯했다. 두 차례에 걸쳐 전파를 탄 김민종의 집은 깔끔하고 가정적인 그의 성격을 엿보게 하며 뭇 여심을 술렁이게 했다.

여기에 더해진 김민종의 공개 구혼도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긴 마찬가지였다. ‘힐링캠프’를 통해서도 김민종은 여러 차례 결혼에 대한 갈증을 표출하며 노총각의 절절한 외로움을 하소연했다. 막내아들의 결혼을 간절히 바라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빨리 결혼을 하고 싶다는 김민종의 고백은 여타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털어놓아진 외로움과 그 맥을 같이 했다.

미우새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메말랐던 연애 세포에도 서서히 물이 오르고 있는 멤버들이다. 과연 이들은 한층 가까이 다가앉게 된 김민종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바이러스를 전염시키게 될까. 이미 오래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갖춰온 일등신랑감 김민종이 미우새 합류를 계기로 핑크빛 일상을 맞이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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