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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보아, 절친은 알고 있었나?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1.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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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과 보아가 열애를 선언했다. 이로써 한 살차 연상연하 커플이 또 한 쌍 추가됐다. 주원과 보아는 동료들과의 만남에서 처음 만난 뒤 이후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한 가치관과 골프 등의 취미 생활을 공통분모 삼아 급속도로 싹을 틔웠다는 주원 보아의 사랑,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사랑을 키워가는 주원과 보아의 모습에 동료 연예인들도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사진=보아 SNS]

한 차례의 ‘설’도 없었기에 더욱 의외로 다가오는 주원과 보아의 사랑이다. 눈치 빠른 팬들도 전혀 알아채지 못했던 사랑, 과연 주원과 보아의 절친은 두 사람의 사랑을 알고 있었을까.

보아가 주원과 사랑에 빠져 있음을 알리며 핑크빛 근황을 전하자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보아의 절친 유노윤호에게로 집중됐다. 실제로 다수의 매체는 유노윤호가 주원과 보아의 사랑에 오작교가 되어줬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13년 10월, 보아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한 장의 사진은 유노윤호와의 각별함을 확인시켜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당시 보아는 “대기실 강림하신 윤호! 둘 다 너무 피곤하여 포샵 좀 하고 다시 올려요. 우리 윤호는 소중하니까. 언제 만나도 참 멋진 내 친구 윤돌이, 반가워”라는 멘트와 함께 유노윤호와 함께 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앞서 유노윤호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3 in 도쿄’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무대 뒤편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인증 샷은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다정한 기류와 함께 누리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화이트 슈트 차림으로 한껏 멋을 부린 유노윤호의 모습은 보아의 어깨에 스스럼없이 걸쳐져 있는 그의 ‘나쁜 손’과 더불어 한층 강한 인상을 남겼다.

1986년생, 동갑내기 친구의 뜨거운 우정이 보아와 유노윤호의 사진 한 장을 통해 다시금 인증된 순간이었다. ‘윤돌이’라는 애칭에서도 증명되듯 보아와 유노윤호는 꽤 오래전부터 절절한 우정을 나눠온 연예계 대표 동갑내기 절친이다. 인터넷을 통해 심심찮게 발견하게 되는 보아와 유노윤호의 절친 인증 샷은 두 사람의 허물없는 스킨십과 함께 한층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원과의 열애 선언으로 상기된 두 사람의 우정은 여러 일화를 통해서도 증명돼 왔다. 지난 2013년 8월, 보아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인도에 같이 가고 싶은 친구’로 망설임 없이 유노윤호를 꼽았다. 어디 이 뿐일까. 2012년 6월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보아의 몰래 온 손님으로 유노윤호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보아는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애주라다. 보아는 술만 취하면 반달눈을 하고 혀 짧은 소리를 낸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아는 주량의 마술사다. 술 취하면 너무 귀엽다”는 유노윤호의 발언은 뭇 여성 팬들의 묘한 질투심마저 불러일으켰다.

보아와 유노윤호의 끈끈한 우정을 짐작케 하는 일화는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공식적인 행사에서도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으며 누리꾼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대표적인 예가 2011년, 보아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코부 3D’에 유노윤호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대목이다. 이는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다정한 인증 샷과 함께 한층 누리꾼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이어 유노윤호는 보아의 컴백 무대에도 함께 오르며 절친을 지원사격 하기도 했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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