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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안팎으로 매력 발산?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1.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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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이 첫 선을 보였다. '김과장' 첫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7.8%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을 비롯한 윤하경(남상미), 서율(이준호) 등 주요 등장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도 안에서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서두를 열었다.

[사진=KBS 방송캡처]

무엇보다 '김과장'으로 분한 남궁민의 물오른 연기력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과장’이 아니면 어딜 가서 건들건들한 남궁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까. 이른바 ‘삥땅’과 해먹기의 달인 김성룡으로 완벽 빙의된 채 시종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는 남궁민의 모습에 ‘김과장’ 시청자들이 빵빵 터졌다.

배꼽경보 발령하는 코믹물답게 남궁민은 첫 등장부터 반전 사극 열연을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였다. 지방에서 실시된 긴급 세무조사로 유치장 신세를 지면서도 연신 여유만만이었던 남궁민, 이어 그는 철두철미한 수준의 삥땅과 해먹기 실력을 연달아 과시하며 ‘김과장’ 첫방송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심었다.

마침내 베일을 벗은 ‘김과장’은 가뜩이나 여러 가슴 답답하게 하는 현 시국을 강렬히 꿰뚫으며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배우들의 열연 위에 탄탄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연출력이 더해지며 완성도를 놓인 ‘김과장’, 벌써부터 입소문이 심상치 않다.

‘김과장’을 통해 선보인 남궁민의 반전 매력이 핑크핑크했던 그의 열애 선언을 돌아보게 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달달함을 과시하더니 내친 김에 리얼 열애 선언까지 하며 로맨틱의 정점을 찍었던 남궁민이다. ‘김과장’ 속 남궁민이 반전매력덩어리였다면 현실 속 남궁민은 더없는 로맨티스트였다.

지난해 2월, 남궁민이 열애를 선언했다. 남궁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행운의 여성은 진아름이다. 앞서 남궁민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홍진영과 달달한 연애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바 있다.

선남선녀의 만남이었기에 두 사람을 향한 축하의 메시지는 더욱 넘쳐났다. 자고로 세기를 불문하고 아름다운 스타 커플들의 탄생은 늘 대중의 핫한 관심사로 등극됐다. 서로를 ‘내꺼’라 콕 찜하며 각자의 SNS를 통해 달달한 일상을 자랑하곤 하는 스타 커플들, 이들의 달달한 한때는 누리꾼들로 하여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란 로망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남궁민과 진아름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호감을 키우기 시작했다. 단편 영화 감독과 여주인공으로 시작된 인연이 쌓여가는 호감의 시간동안 두 사람을 연인으로 묶었던 셈이다.

열애 선언과 동시에 전해진 남궁민의 달달한 고백은 뭇여심을 울렁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교제를 시작하고 3개월 만에 돌아온 진아름의 생일날, 남궁민이 로맨틱한 이벤트를 선사하며 사랑을 표현했다는 고백은 진아름을 향해 부러움의 시선을 쏟아내게 했다.

현실 속 남궁민도 ‘김과장’ 못지않게 매력적임을 확인하게 했던 열애, 이 행운의 주인공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해 배우 생활을 시작한 신예다. 2010년 영화 ‘해결사’를 통해 연기생활에 첫 발을 내딛은 진아름은 이후 영화 ‘상의원’, ‘일장춘몽’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중이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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