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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리 주진모, 과연 그의 대답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2.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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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43)와 중국 배우 장리(33)가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주진모와 장리의 열애설은 15일, 중국 시나연예에 의해 보도됐다. 이날 해당 매체는 “주진모와 장리가 이달 초 일본 삿포로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하며 주진모와 장리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주진모와 장리의 열애설은 최근 게재된 몇 개의 SNS 게시물로 더욱 힘이 실렸다. 최근 장리는 자신의 SNS에 “눈을 볼 기회가 별로 없는 나에게 지금 이 시간은 너무 좋다”라는 멘트와 함께 눈을 배경으로 한 셀카를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리가 공개한 사진 속 배경이 눈쌓인 삿포로일 것이라고 주장하며 주진모와의 열애설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드라마 '자기야 미안해' 스틸컷]

장리와의 열애설에 대해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현재 주진모씨가 비행기를 타고 있는 상황이라 연락이 닿지 않는다. 열애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히며 말을 아꼈다.

그리고 얼마 후 주진모의 소속사 측은 “주진모와 장리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 함께 작품을 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장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주진모가 도움을 주며 서로 호감을 키운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장리와 주진모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주진모와 장리는 지난해 여름에도 한 차례 핑크빛 기류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7월, 중국의 온라인 매체 ‘전명성탐’이 “주진모와 장리가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한 것이 발단이었다.

당시 불거진 열애설은 “주진모와 장리가 베이징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한 숙소로 향했다”는 구체적인 기사 내용이 곁들여지며 한층 신빙성을 더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주진모와 장리는 서로의 허리를 감싸안은 채 숙소 안으로 걸음을 옮기는 모습이었다.

한중 양국을 핫하게 달군 열애설은 주진모와 장리의 다정했던 과거에 다시금 눈을 돌리게 했다. 지난 2015년해 장리는 자신의 웨이보에 주진모와 함께 한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하며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앞서 백지영의 ‘나를 잊지 말아요’ 뮤직비디오를 통해 주진모와 애절한 멜로라인을 연기했던 장리는 한국어로 “오빠 파이팅”이란 멘트를 남기며 주진모를 응원했다.

장리가 날린 사랑의 화살에 주진모도 화답했다. 당시 한 중국 매체와 인터뷰를 가진 주진모는 “장리와는 드라마를 통해 만난 뒤 줄곧 친하게 지내고 있는 중이다”고 말하며 장리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또 한 쌍의 한중커플이 탄생하려는 찰나 주진모 측이 찬물을 끼얹었다. 당시 불거진 열애설에 주진모의 소속사 측은 “주진모 본인에게 확인해 봤다. 장리와는 그저 친하게 지내는 사이일 뿐 열애가 아니라고 하더라”며 장리와의 열애설을 부인했기 때문이다.

주진모 소속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사진 속에서 주진모와 장리는 다른 스태프들과도 함께 한 상태였다. 평소 주진모와 절친하게 지낸 장리가 현지 매니저와 함께 주진모를 집으로 초대한 것이 사진으로 포착되며 오해를 샀다는 게 소속사 측의 해명이었다.

두 차례나 주진모와 핑크빛 열애설에 이름을 올린 장리는 2011년 데뷔해 영화 '당신은 어디 사람이세요', '애신', '사후의 삶', 드라마 '남인방1', '북경청년', '미려배후', '치단신남녀'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혔다. 오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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