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간토 지진, 그 정도 쯤은 일상 다반사?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2.20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혼슈 동부에 위치한 간토 지방 인근 해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간토 지진이 지난 19일 저녁 6시 19분 일본 지바현 앞 근해(북위 35.7도, 동경 140.8도)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진 발생 4분만에 나온 일본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간토 지진의 진앙은 바닷속 해저 60km 깊이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번 간토 지진은 진앙이 깊었던 탓인지 지진 규모에 비해 간토 일원에 전달된 진도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사진 = 일본 기상청 홈피 캡처]

일본 기상청이 밝힌 지역별 진도는 이바라키현과 지바현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두 개의 현 일부 지역에서 감지된 최대 진도는 4로 측정됐다.

이 날의 간토 지진으로 두 개 현 외의 도쿄도와 도치기현, 군마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등에서는 1~3 정도의 진도가 측정됐다.

이번 간토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이나 원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간토는 일본 중부의 동쪽에 자리한 정치 경제 중심지로 도쿄를 포함하고 있다. 간토 지방에는 일본 인구의 3분의 1 정도가 모여살고 있다.

이안나 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