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하균 김고은, 검은머리 파뿌리 될 줄 알았더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3.22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하균과 김고은이 결별했다. 22일, 신하균과 김고은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는 “신하균과 김고은은 이미 지난 2월 말경 결별한 상태다. 바쁜 스케줄이 원인이 되어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 신하균과 김고은의 결별 이유다”라고 밝혔다.

신하균은 영화 ‘7호실’ 촬영으로 인해 한창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었다. 김고은 또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으로 인해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사진=MBC 방송캡처]

신하균과 김고은의 열애 소식이 팬들 사이에 알려지기 시작한 건 지난해 8월이다. 당시 신하균과 김고은은 솔솔 불거진 열애설에 망설임 없이 OK를 말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첫 열애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이미 교제 2개월째에 접어든 상태였다는 신하균과 김고은이다. 두 사람은 보통의 연인들처럼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며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었다. 처음에만 해도 그저 충무로 선후배 사이에 불과했다는 신하균과 김고은, 하지만 김고은이 신하균이 몸담고 있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한 솥밥을 먹는 식구가 되면서 신하균과 김고은이 급속히 가까워지기 시작했다는 게 소속사 측의 귀띔이었다.

신하균과 김고은이 사랑을 시작하는 데는 취미생활이란 공통분모도 자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하균과 김고은은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스킨스쿠버 모임을 만들어 활동할 만큼 활동적인 취미를 공유해 왔다. 가까운 동료들조차 모르게 시작됐던 신하균과 김고은의 사랑, 이 과정에서 김고은은 함께 스킨스쿠버 여행을 떠난 다른 연예인과 열애설이 피어나는 웃픈 경험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시작된 신하균과 김고은의 사랑은 한 매체를 통해 전해진 몇 장의 사진으로 또 한 번 확인됐다. 사진 속에서 신하균과 김고은은 도곡동에 위치한 작은 식당에서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편안한 복장으로 식당에 앉아 시종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눴던 신하균과 김고은의 모습은 두 사람의 물 오른 사랑을 확인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재 막 교제 2개월째에 접어들었던 신하균과 김고은은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숨기지 않았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짬을 내 데이트를 즐겼다는 신하균과 김고은, 촬영으로 바쁜 나날 속에서 관계가 소원해지며 급기야 결별을 맞았다는 소식이 유독 안타깝게 들리는 이유다.

일찍이 신하균과 김고은은 취미생활이란 공통 분모 외에도 연기라는 또 하나의 접점을 공유하며 사랑을 꽃피워왔다. 17살 연하의 후배이자 연인 김고은에게 신하균은 자신만의 연기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며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하균은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을 통해 충무로에 데뷔했다. 이후 신하균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킬러들의 수다', '복수는 나의 것', '지구를 지켜라', '우리 형', '웰컴투 동막골', '데 게임' ,'박쥐', '고지전', '순수의 시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명품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신하균의 그녀’에서 다시 남남으로 돌아선 김고은은 지난 2012년 영화 '은교'를 통해 데뷔하며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여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범상치 않은 신예라는 타이틀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김고은은 이후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변호사', '계춘할망',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도깨비’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중이다. 오미희 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