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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59%, 기후협약 탈퇴 반대...."미 지도력 해칠 것"
업다운뉴스 | 승인 2017.06.06 15:28

미국 국민 10명 중 6명이 미국의 기후변화협약 탈퇴 결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하며 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 미국 내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파리 기후변화협약은 전세계 국가들이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탄소 배출 등을 줄일 목적으로 마련됐다.

미국의 유력 매체들인 워싱턴 포스트와 ABC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해 5일(현지 시각)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미국민의 59%가 트럼프 대통령의 기후협약 탈퇴 결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의 협약 탈퇴를 지지한 응답률은 28%에 그쳤다.

                           [사진 = 뉴시스]

이번 조사는 또 미국민 55%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 미국의 지도력을 손상시킬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확인해주었다. 이번 결정이 미국의 지도력을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17%에 불과했다.

협약 탈퇴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묻는 항목에서도 부정적 응답이 더 많이 나왔다. 응답자의 32%가 "협약 탈퇴가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데 반해 42%는 "협약 탈퇴가 미국 경제를 손상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의 협약 탈퇴 결정이 나온 이후 유럽 각국에서는 미국을 향해 비난을 쏟아붓고 있다. 비난은 미국내 기업으로부터도 나오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협약 탈퇴 결정이 '미국 우선주의'에 부합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조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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