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MXM 멤버 임영민과 김동현이 일본으로 떠난다.
2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 따르면 MXM 멤버 임영민, 김동현이 '떠나보고서' 출연을 확정했다. '떠나보고서'는 100만원으로 어디까지 가봤니를 주요 콘셉트로 출연진이 한도 100만원 안에서 혼자 여행을 계획한다.
앞서 모델 권현빈과 배우 지수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권현빈은 아프리카로, 지수는 남미로 떠난다.
임영민과 김동현은 최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랩, 보컬 참가자로 출연해 실력을 진정받았으며, 이후 유닌 MXM을 결성해 데뷔 싱글을 발표했다.
2일 온라인에 공개된 두 사람의 영상을 살펴보면 절친이기에 가능한 대화들이 이들의 여행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연습생 시절부터 같이 지내고 잘 붙어있는 친구였다고 서로를 소개하며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는 것. 하지만 처음으로 떠나는 여행에서 “여행을 함께 가면 싸우게 된다는데 예상치 못한 포인트에서 싸울 것 같다”라는 귀여운 우려가 눈길을 끈다. 실제 연습생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절친 임영민, 김동현의 여행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온스타일은 개편 이후 독립적인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여성들과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열린 태도를 가진 여자 20~34세를 메인타깃으로 한다. 일명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 말)로 주체적으로 ‘나답게’ 살고자 하는 가치관을 반영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이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