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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오순남' 박시은, 친엄마 김혜선이라는 사실 알았다… 친동생 설정환과 손잡고 한수연에게 '복수' 시작?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7.09.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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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훈장 오순남'의 오순남(박시은 분)이 드디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 박시은은 친동생 강두물(설정환 분)과의 추억, 엄마 용선주(김혜선 분)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18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 김용민) 105회에서는 자신이 김혜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박시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혈연관계를 알게 된 김혜선, 박시은, 설정환의 세 가족 상봉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훈장 오순남' 박시은 [사진 = MBC '훈장 오순남' 방송화면 캡처]

 

'훈장 오순남'에서 박시은은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 사람이 김혜선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박시은은 김혜선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김혜선에 집에 가지 않던 상태였다. 그런 와중에 박시은이 김혜선이 자신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본격적인 '사이다' 전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황세희(한수연 분)은 황룡그룹에 대한 자신의 지분을 주장하면서 설정환과 김혜선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혜선의 친딸이 박시은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박시은과 한수연은 팽팽한 접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훈장 오순남'에서 한수연은 자신의 지위를 김혜선이 친딸을 찾으면 모두 빼앗길 것으로 걱정했다. 김혜선의 친딸로 등장하게 될 박시은이 김혜선과 설정환을 도와 차유민(장승조 분)과 한수연에게 속 시원한 복수극을 펼칠 수 있을까?

종영을 이제 10여회 앞둔 '훈장 오순남'이 밝혀진 혈연 관계를 바탕으로 종영 까지 악역 한수연, 장승조에 대한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해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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