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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법사위 간사, 판사 출신 박범계에서 검찰 출신 금태섭으로 교체

  • Editor. 곽정일 기자
  • 입력 2017.09.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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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기존의 판사 출신인 박범계 의원에서 검찰 출신인 금태섭 의원으로 교체했다.

제윤경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간사 교체에 대해 "이번 간사교체는 더불어민주당이 ‘적폐청산’과 검찰이 바로 서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검찰개혁의 당위성은 이미 `우병우 사단`, `돈봉투 만찬`으로 설명될 수 있다"며 "검찰개혁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돈봉투 만찬`이란 지난 4월 21일 이영렬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검찰국장이 서울 서초동의 한 음식점에서 동석해있던 검찰 특별수사 본부 간부 6명과 검찰국 1·2 과장에게 돈봉투를 건넨 사건이다. 

제 원내대변인은 "국민들은 새 정부의 제 1 국정과제인 적폐청산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검찰 출신의 개혁성향이 강한 금태섭 의원이야말로 검찰개혁을 위한 적임자"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간사 교체를 통해 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이 제1 국정과제인 적폐청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은 적폐청산과 검찰·사법개혁 등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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