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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박은혜+권재희 상봉에 만족 이보희 '회사 지분마저 빼앗겨' 최악의 상황 극복할 방법 없나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7.09.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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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달콤한 원수' 박은혜와 권재희의 상봉에 이보희는 지켜보며 두 사람을 돕는 데 만족했다. 이보희가 박태인에게 지분마저 빼앗겨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가운데 상황을 역전시킬 열쇠는 권재희의 기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방송된 SBS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연출 이현직)에서는 박은혜(오달님 역)와 권재희(강순희 역)의 눈물 어린 상봉기가 그려졌다.

 

'달콤한 원수' 권재희의 기억이 향후 극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SBS '달콤한 원수'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권재희를 납치한 이해운(조병수 역)이 홀로 도망치면서 남겨진 권재희는 박은혜를 알아보고 일부 기억이 돌아왔다. 권재희의 기억이 돌아오자 가장 놀란 건 박태인(홍세나 역)과 김희정(마유경 역)이었다.

박태인과 김희정은 권재희의 기억이 어디까지 돌아왔는지 점검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김희정은 권재희에게 기억 억제제를 억지로 복용하도록 시도했다.

그 가운데 회사의 모든 지분을 양도하면서까지 두 사람의 상봉에 일조한 이보희의 진심을 알게 된 박은혜와 권재희는 이보희의 집으로 피신을 왔다.

이날 권재희는 박은혜가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김호창(홍세강 역)이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는 사실마저 알게 됐다. 자신이 지닌 기억에 자극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권재희의 기억이 돌아오는 게 향후 극 전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재희와 박은혜가 만나는 조건으로 이보희가 자신의 지분 전부를 박태인에게 넘긴 상황에서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방법은 모든 진실을 밝히고 박태인을 다시 감옥으로 보내는 것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 권재희는 박태인이 저지른 악행을 일부 기억해내며 그의 멱살을 잡는 장면이 연출됐다. 현 상황에서 권재희의 기억이 돌아올 수 있을지 여부를 놓고 박태인 김희정과 박은혜를 포함한 보호자들 사이에 치열한 수 싸움이 전개되는 상황이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다.

권재희의 기억이 언제쯤 돌아와 박은혜의 복수극이 완성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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