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기자] '아이돌학교'의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1위는 노지선이 차지한 가운데 화제의 연습생들의 데뷔 향방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29일 방송된 엠넷 '아이돌학교' 마지막회에서는 최종 데뷔 순위가 발표됐다. 학교폭력, 일진 논란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채영은 4위로 합격했다.
'아이돌학교'에서 1,2위를 다투던 노지선과 송하영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최연소 참가자였던 백지헌은 8들을 차지했다. '한채영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이새롬도 3위라는 높은 성적으로 합격권에 이름을 올렸다.
'식스틴' 출신으로 과거 JYP 연습생이었던 박지원은 6위로 마지막 데뷔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프로듀스101'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이해인은 또다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 밖에도 '식스틴' 출신으로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던 태국 출신 연습생 나띠도 탈락했다. 걸크러쉬 매력으로 많은 여성 팬들 보유한 빈하늘 역시 탈락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아이돌학교'에서 최종 데뷔멤버로 선정된 9명은 2017년 안에 그룹 '프로미스'(Fromis)란 이름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프로미스의 프로듀싱은 세븐틴, 뉴이스트, 프리스틴을 배출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