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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 고든램지화 된 백종원, 덕분에 시청률은 상승?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7.09.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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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창업예능'의 새 장을 열고 있다. '백주부', '슈가보이'라는 이미지로 푸근한 인상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해왔던 백종원의 독설 역시 화제를 모은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심야 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5.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P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 [사진 =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백종원이 창업자들에게 성공 노하우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수의 프랜차이즈 식당을 성공시킨 백종원은 최근 대세인 '쿡방'의 대표주자로 알려져 있다.

백종원은 '백종원의 3대천왕', '집밥 백선생' 처럼 많은 음식 프로그램에서 친근감이 느껴지는 충청도 사투리와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백종원의 푸드트럭' 속 백종원은 다르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백종원은 창업 희망자들에게 독설을 아끼지 않는다. 백종원은 음식 맛, 서비스 정신, 창업 마인드들을 끊임없이 지적하며 출연자들에게 창업 성공 노하우 비법을 전수한다.

영국의 유명 셰프 고든 랜지는 욕설도 서슴치 않는 독설의 대가다. 그의 혹독한 독설은 프로그램의 인기를 더해주는 요소로 평가됐다. 고든 램지의 독설은 세계적인 '밈'(Meme: 인터넷 유행어)가 될 정도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의 백종원 독설도 이와 같다. 그동안 부드럽고 유쾌한 모습만 보여줬던 백종원의 냉정한 사업가 마인드는 '백종원의 푸드트럭'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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