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스웨틀라나의 친구 아나스타샤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스웨틀라나는 러시아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분식집을 찾아갔다.

이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스웨틀라나는 친구들을 분식집으로 데려가며 음식 맛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아나스타샤는 러시아 음식과 최대한 비슷한 맛을 찾으려 했다.

스웨틀라나는 치킨스프를 찾는 아나스타샤를 위해 삼계탕을 추천했다. 아나스타샤는 "매운 거 아니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친구들은 라볶이, 물만두, 고구마 치즈 돈까스 등을 주문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삼계탕을 맛보기 전까지 걱정을 숨기지 못하던 아나스타샤는 음식이 나오자 활짝 웃어보였다. 그는 "이거 하루 종일도 먹겠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레기나는 "구준표처럼 밖에서 파는 어묵을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고, 스웨틀라나는 "'고치돈'(고군마 치즈 돈까스)을 제일 좋아한다"고 밝혀 주목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