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신희연 기자] 그룹 스페이스 에이의 멤버 박재구가 슈퍼모델 출신 김하영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오전 스포츠Q에 따르면 박재구와 김하영은 오는 11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능동 어린이 회관 웨딩홀에서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8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박재구와 김하영은 행복한 웨딩 사진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몸을 마주보며 미소를 띠고 있다.
사진으로 공개된 것뿐임에도 웨딩사진을 통해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고 애정을 지니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 특히 박재구의 예비신부 김하영은 슈퍼모델 출신으로 박재구보다 5살 어리다. 김하영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박재구는 지난 1998년 스페이스 에이 1집 앨범 ‘주홍글씨’로 데뷔했다. 스페이스 에이의 원년 멤버로 팀 내에서는 랩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박재구는 자신만의 음악팀을 결성해 개인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부 김하영은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출신으로 이후 방송활동을 이어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변으로부터 아름다운 커플로 불렸을 만큼 진실된 애정을 자랑한 박재구와 김하영이 결혼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