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저스틴 벌렌더의 13K 완투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뉴욕 양키스를 꺾은 가운데 벌렌더의 피앙세 케이트 업튼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케이트 업튼은 1992년 생 미국 출신의 모델 겸 배우로 178cm의 큰 키와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한다. 테니스 선수 출신의 어머니와 고등학교 체육 교사였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건강한 신체를 자랑하는 케이트 업튼은 청소년 시절에 승마 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미시간에서 태어났지만 남부인 플로리다 멜번에서 자란 케이트 업튼은 지난 2005년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해 2008년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활동 초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활약했지만 지난 2011년 농구장을 찾아 춤을 추는 모습이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뒤 ' IMG Models'와 계약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게스(GUESS) 모델을 비롯해 2011년 스포츠 일레스트레이티드(SI) 지에 실린 수영복 화보로 인해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로 성장한다.

케이트 업튼은 지난 2013년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인 저스틴 벌렌더와 사귄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초반에는 사귄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교제 인정 이후 2016년 저스틴 벌렌더와 약혼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

저스틴 벌렌더는 15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나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13탈삼진을 솎아내며 1실점 완투로 승리를 따냈다.